버닝 1983
Storyline
잊혀진 캠핑장의 악몽: 잔혹함이 타오르는 80년대 슬래셔 고전, <버닝>
1980년대 초, 스크린을 피로 물들였던 슬래셔 영화의 황금기는 수많은 공포 영화 팬들의 가슴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981년 개봉작 <버닝>은 단순한 유혈극을 넘어선 특별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숨겨진 명작입니다. 토니 매이램 감독의 연출 아래, 당시 무명의 신인 배우였던 제이슨 알렉산더와 브라이언 매튜스(각각 '사인펠드'와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하게 됩니다)의 풋풋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이 작품은, 고전적인 캠핑장 공포의 정수를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미라맥스 필름의 하비 와인스틴이 제작에 참여하고, 특수 효과의 거장 톰 사비니가 잔혹한 비주얼을 책임진 <버닝>은, 여타 슬래셔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깊이감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충격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영화 <버닝>은 끔찍한 장난으로 인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끔찍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립니다. 수년 전, 한 여름 캠프의 관리인이었던 그는 무심한 장난의 희생양이 되어 불길 속에서 전신 화상을 입게 됩니다. 이후 세상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가 어느 날, 마치 지옥에서 돌아온 듯한 공포의 살인귀 밤보로가 되어 나타나 무자비한 학살을 시작합니다. 각 주 경찰이 광역 수사를 펼치며 필사적으로 쫓는 밤보로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출몰하여 닥치는 대로 잔인한 살육을 이어갑니다. 예리한 칼에 가슴이 도려진 밤의 여인, 토막 시체와 토막 난 사지 등 그의 살인 수법은 극도로 잔악하며, 목격자들은 그의 흉기가 거대한 가위 같다고 증언합니다. 세상의 빛을 등진 채 흉측한 외모로 변해버린 밤보로의 분노는 여름날의 평화로운 캠핑장을 순식간에 피와 비명으로 물들입니다. 과연 이 잔혹한 살인마의 광기는 언제쯤 멈출 수 있을까요?
<버닝>은 단순히 피 튀기는 장면만을 내세우는 영화가 아닙니다. 톰 사비니의 섬세하고 충격적인 특수 효과는 당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특히 잊을 수 없는 카누 장면은 아직도 많은 호러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합니다. 또한, <버닝>은 '사인펠드'로 유명해지기 전 제이슨 알렉산더와, '레이징 아리조나'의 할리 헌터 등 훗날 할리우드의 스타가 되는 배우들의 풋풋한 데뷔 초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습니다. 고전 슬래셔 영화의 팬이라면, 그리고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복수심이 만들어내는 광기 어린 학살극에 매료될 준비가 된 관객이라면, 이 작품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필람 목록에 올려야 할 것입니다. 잊을 수 없는 여름날의 악몽, <버닝>과 함께 공포의 절규 속으로 빠져들어 보세요.
Details
러닝타임
10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홍콩,캐나다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미카 구스타프손 (각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