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은이의 무릎 2019
Storyline
꿈을 향한 서툰 도움닫기, 청춘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소은이의 무릎'
2019년 5월 30일, 극장가를 찾아온 최헌규 감독의 드라마 영화 '소은이의 무릎'은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청춘의 꿈과 열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독립영화입니다. 개봉까지 2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했던 이 영화는 2017년 서울독립영화제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먼저 관객들과 만났으며, 그 기다림만큼이나 진한 메시지로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넵니다. 주연 박세은, 박아인, 박성우, 그리고 김광현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스크린 속 인물들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관객의 마음으로 전해지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논두렁과 아파트가 한데 어우러진 정겨운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마르고 비실한 체형에도 오직 농구만을 사랑하는 고등학생 소은(박세은 분)의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그녀의 실력은 눈에 띄게 뛰어나지 않지만, 농구를 향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그러나 소은이 속한 학교 농구부는 성적 부진과 인원 부족으로 해체 위기에 놓이고, 막막한 현실 앞에서 소은의 꿈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지금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영화배우 유진(박아인 분)과 그녀의 열렬한 팬인 같은 반 친구 용식(박성우 분)이 소은의 삶에 불쑥 등장합니다. 이들의 예기치 않은 만남은 소은의 닫혔던 마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간의 흐름을 선사합니다. 꿈을 향해 서툴지만 묵묵히 나아가는 소은, 그리고 각자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유진과 용식의 이야기는 서로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요.
'소은이의 무릎'은 단순히 농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 재능보다 열정의 가치를 믿고 나아가는 청춘의 성장을 감동적으로 담아냅니다. 영화는 꿈을 향해 무릎을 굽혔다가 다시 펴며 도약하는 농구공처럼, 좌절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소은의 용기를 응원하게 만듭니다. '재능이 없으면 꿈도 못 꿔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누구나 좋아하는 일에 온 마음을 다할 수 있다는 진정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주변의 지지 없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소은의 모습은 우리 안에 잠재된 꿈과 열정을 되돌아보게 하며, 예상치 못한 인연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때로는 외롭고 힘든 순간에도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존재의 소중함, 그리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이 선사하는 따뜻한 울림은 이 영화가 가진 가장 큰 미덕입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잔잔한 위로와 용기가 필요하다면, '소은이의 무릎'이 전하는 진심 어린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8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에이치앤디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