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캅스 2019
Storyline
틀을 깨는 그녀들의 비공식 수사! 답답한 현실에 날리는 걸크러시 한 방
2019년 5월 개봉한 영화 '걸캅스'는 한국 코미디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전직 전설의 형사'와 '현직 꼴통 형사'라는 이색적인 조합의 여성 콤비가 뭉쳐 펼치는 비공식 수사극은 라미란, 이성경 두 주연 배우의 독보적인 매력과 시너지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 제작이 완료되고 정다원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액션 속에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날카롭게 담아내며, 단순한 오락 영화를 넘어선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야기는 한때 강력반 에이스였지만 결혼 후 민원실로 발령받은 '미영'(라미란), 그리고 정의감 넘치지만 사고뭉치 기질 때문에 역시 민원실로 좌천된 '지혜'(이성경)가 주인공입니다. 집에서는 사사건건 부딪히는 앙숙 시누이-올케 사이인 두 사람은 우연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 여성을 목격합니다. 강력반, 사이버 범죄 수사대 등 경찰 내 여러 부서가 복잡한 절차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사건 해결에 난색을 표하자, 미영과 지혜는 참다못해 직접 발 벗고 나서기로 결심하죠. "누가 시켜야 잡냐? 나쁜 놈이니까 잡지!"라는 신념으로 뭉친 이들의 비공식 합동 수사가 예측 불허의 전개 속에서 펼쳐집니다.
'걸캅스'는 개봉 당시 디지털 성범죄라는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정면으로 다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정다원 감독이 직접 TV에서 이 문제를 접하고 영화화하기로 했다는 배경은 메시지의 진정성을 더합니다. 라미란과 이성경의 압도적인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능청스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라미란의 베테랑 연기와 통통 튀는 이성경의 에너지는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비록 개봉 당시 '별점 테러'와 '영혼 보내기' 등의 논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이는 오히려 영화가 던진 메시지의 파급력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1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흥행은 대중적 성공을 입증합니다.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사이다 같은 한 방을 선사할 '걸캅스'는 정의로운 그녀들의 활약을 통해 통쾌함과 함께 사회적 화두를 던지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 걸크러시 콤비의 거침없는 수사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액션
개봉일 (Release)
2019-05-09
배우 (Cast)
러닝타임
107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필름모멘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