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산 너머 2020
Storyline
저 산 너머: 마음밭에 심어진 사랑과 희망의 씨앗
2019년, 스크린에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을 전한 영화 한 편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어른 중 한 분인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그린 감동 드라마, <저 산 너머>입니다.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일생에 대한 궁금증은 많지만, 그분의 순수했던 유년 시절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이야기입니다. <저 산 너머>는 정채봉 작가의 아름다운 동화 '바보별님'을 원작으로,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순수한 마음과 가족의 사랑으로 빚어진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기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영화는 1928년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적 배경 아래, 일곱 살 소년 '순한'의 눈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과 시련을 비춥니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고 의지하는 가족은 어린 순한에게 세상의 전부입니다. 병약한 아버지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해, 순한은 신부가 되는 것보다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인삼 장수가 되겠다는 소박하고도 애틋한 꿈을 꿉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밭에는 알 수 없는 특별한 씨앗, 바로 '믿음'이 조용히 심겨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순한은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과 세상의 작은 깨달음을 통해 이 씨앗을 키워나가며, 저 산 너머에 있을 고향이자 진정한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위인의 전기를 쫓는 것을 넘어, 한 소년이 사랑과 믿음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지, 그 과정을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최종태 감독은 <저 산 너머>를 통해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종교 영화나 위인전으로 그리기보다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보편적인 가치인 자연, 영성, 동심, 그리고 무엇보다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되새기는 작품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경훈 배우가 연기한 순수한 '순한'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의 동심과 순수함을 일깨우며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또한 이항나, 안내상 등 명품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는 어려운 시절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는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실감 나게 전달하며 감동을 더합니다. <저 산 너머>는 힘들고 지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힐링 무비입니다. 영화가 전하는 사랑과 믿음의 메시지는 종교를 불문하고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오늘날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순한의 빛나는 여정은 당신의 마음 밭에도 특별한 씨앗을 심어줄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0-04-30
배우 (Cast)
러닝타임
112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리온픽쳐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