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피 끓는 항구, 욕망과 배신이 춤추는 격전: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

천명관 감독의 거침없는 시선으로 재탄생한 하드보일드 느와르,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은 2022년 5월 26일, 더욱 강렬하고 깊어진 서사로 관객을 찾아왔습니다. 소설가 김언수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22분 확장된 러닝타임과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밑바닥 인생들이 펼치는 생존의 드라마를 더욱 처절하게 그려냅니다. 배우 정우가 삶의 회의를 느끼는 건달 '희수'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노련한 보스 '손영감' 역의 김갑수 배우는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잡습니다. 여기에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을 피 튀기는 구암의 세계로 깊숙이 끌어들입니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부산의 작은 포구 '구암'은 역설적으로 더욱 거친 욕망과 생존 본능이 들끓는 무대가 됩니다. 구암의 실세인 '손영감' 아래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반복되는 건달 생활에 지쳐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그러나 그가 지긋지긋하게 여겼던 건달의 삶은 쉽게 벗어날 수 있는 굴레가 아니었습니다. 희수가 떠나고 싶어 하는 구암에, 새로운 구역을 노리는 '영도파' 건달들이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고, 희수의 오랜 친구이자 영도파의 에이스인 '철진'(지승현)이 은밀히 접근해옵니다. 조용하던 구암은 한순간에 폭풍 전야의 긴장감에 휩싸이고, 더 이상 물러설 곳도, 도망칠 곳도 없는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됩니다. 과연 희수는 이 피 튀기는 싸움 속에서 자신이 바라던 새로운 삶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은 단순한 조폭 영화를 넘어, 삶의 끝자락에서 발버둥 치는 인간 군상들의 복합적인 심리를 밀도 있게 파고듭니다. 22분 추가된 확장판에서는 '희수'의 내면을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는 내레이션과 기존 15세 관람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위의 액션 장면들이 더해져, '구암'을 차지하기 위한 생존 전쟁이 더욱 뜨겁고 처절하게 그려집니다. 천명관 감독 특유의 건조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출은 부산 특유의 거친 항구 분위기와 어우러져 독특한 누아르 미학을 선사합니다. 정우, 김갑수 배우의 명연기와 함께 생존을 위한 투쟁, 의리, 배신, 그리고 뜨거운 욕망이 뒤섞인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묵직하고 리얼한 한국형 느와르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뜨거운 피: 디 오리지널'이 선사하는 짜릿하고도 서늘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천명관

장르 (Genre)

액션,범죄

개봉일 (Release)

2022-05-26

러닝타임

120||141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식회사 고래픽처스

주요 스탭 (Staff)

천명관 (각본) 김주경 (제작자) 김영훈 (투자자) 이성우 (투자자) 유형권 (투자자) 김학윤 (투자자) 이희섭 (투자자) 김승현 (투자자) 최평호 (투자자) 황만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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