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군단 1988
Storyline
괴물들이 활개 치는 밤, 작은 영웅들의 위대한 탄생! – <악마군단>
1987년, 스크린에 등장한 한 편의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열광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80년대 컬트 고전의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바로 프래드 대커 감독의 역작, 공포와 코미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악마군단>입니다. 고전 유니버설 몬스터들에 대한 애정 어린 오마주와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용기가 만나 탄생한 이 영화는, <구니스>나 <그렘린>을 연상시키는 모험 활극으로, 어릴 적 괴물 영화를 보며 설레던 모든 이들에게 향수와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할 것입니다.
이야기는 인류의 오랜 숙적 드라큘라 백작이 선과 악의 균형을 조절하는 고대 부적을 찾아 현대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힘에 굶주린 백작은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 미이라, 그리고 심해의 괴물까지, 자신의 사악한 옛 친구들을 불러 모아 '몬스터 스쿼드(괴물 특공대)'를 결성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100년에 한 번 부적이 약해지는 순간을 틈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하지만 평범해 보이던 도시를 장악하려는 이 거대한 악의 무리에 맞서는 예상치 못한 존재들이 있었으니, 바로 괴물 영화를 끔찍이도 좋아하는 꼬마 말썽꾸러기들로 이루어진 '몬스터 스쿼드'입니다. 뱀파이어 헌터 반 헬싱 교수의 오래된 일기장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들은, 일기장에 담긴 괴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무서운 독일인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악마의 음모에 맞설 유일한 희망이 됩니다. 특히 순수한 마음으로 프랑켄슈타인 괴물과 교감하는 어린 피비의 존재는, 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열쇠가 됩니다.
<악마군단>은 80년대 감성 가득한 시각 효과와 스탠 윈스턴 팀이 창조해낸 인상적인 괴물 디자인으로 오늘날까지도 회자됩니다. 처음에는 흥행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진가를 인정받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세상을 구하는 용감한 모습은 당시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지금도 "늑대인간은 고환이 없다(Wolfman's got nards!)"와 같은 명대사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 코미디를 넘어, 우정과 용기, 그리고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입니다. 만약 80년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괴물 영화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느끼고 싶다면, <악마군단>은 모든 연령대의 '괴물 팬'들에게 완벽한 '입문 호러' 영화가 될 것입니다. 당신도 오늘 밤, 몬스터 스쿼드의 일원이 되어 추억 속 괴물들과 함께 스릴 넘치는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Details
러닝타임
8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트라이스타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