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운명과 용기, 90년대 청춘의 사랑 이야기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1991년 개봉한 연태완 감독의 영화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은 90년대 한국 멜로 드라마의 깊은 감성과 뜨거운 서사를 담은 작품입니다. 배윤진, 신은경, 박영선, 김수안 등 당대 청춘스타들이 사랑과 우정, 정의를 향한 젊음의 열정을 스크린에 펼쳐 보입니다. 특히 박영선 배우는 이듬해 제16회 황금촬영상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인상 깊은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의감 넘치는 기자 ‘류’(배윤진 분)와 그를 사랑하는 사진기자 ‘미요’(신은경 분)는 미요의 오빠 ‘운요’(김수안 분)가 운영하는 잡지사에서 함께 일하며 굳건한 사랑을 나눕니다. 류는 강인한 신체로 불의에 맞서며 미요의 염려를 사지만, 그녀는 언제나 류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류가 매혹적인 패션모델 ‘윤영’(박영선 분)을 인터뷰하며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흔들립니다. 조직에서 벗어나려던 윤영에게 류는 점차 빠져들고, 윤영은 오히려 자상한 운요에게 마음을 줍니다. 류의 마음이 떠난 것에 질투하던 미요는 조직에 납치되는 위기에 처하고, 그제야 류는 진정한 사랑이 미요였음을 깨닫습니다. 거대한 조직의 위협 속에서 네 사람은 사랑과 용기로 난관을 헤쳐나가야만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은 90년대 한국 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지금의 시선으로는 다소 소박하거나 예측 가능한 전개일 수 있으나, 그 시대 특유의 감성과 멜로 감각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한국판 시티헌터'라 불리기도 했던 이 영화는 복잡한 사랑, 의리, 그리고 불의에 맞서는 청춘들의 활극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향수를 느끼고 싶은 관객부터 90년대 한국 영화를 엿보고 싶은 새로운 관객까지,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은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1992-02-29

배우 (Cast)
러닝타임

연령등급

고등학생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시네파아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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