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광기 어린 복수의 그림자,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다!

1990년대 초반, 스크린을 강타했던 강렬한 액션 스릴러 한 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러셀 멀케이 감독의 1991년작 '닉크(Ricochet)'입니다. 당시 할리우드에서 가장 각광받던 스타, 덴젤 워싱턴의 젊은 시절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보기 드문 '광기 어린' 스릴러 연기를 선사합니다. '하이랜더'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러셀 멀케이 감독의 연출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영화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선 심리적 압박감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LA 경찰 신입 경관 닉크(덴젤 워싱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법학도이기도 한 그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아직 경찰 업무에 서툰 평범한 신참이었습니다. 그러나 임관 8개월째 되던 날, 닉크는 우연히 암흑가의 거물급 살인청부업자 얼 탤벗 블레이크(존 리스고우)를 체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닉크는 기지를 발휘해 블레이크를 제압하고, 이 장면이 우연히 비디오에 촬영되어 방송을 타면서 닉크는 일약 시민의 영웅으로 떠오릅니다. 그의 경력은 승승장구하여 최연소 검사보에 오르고, 심지어 시장 출마까지 권유받는 등 탄탄대로를 걷습니다. 하지만 풋내기 경찰에게 창피하게 체포된 것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에 불타던 블레이크는 탈옥을 감행하고, 죽은 것처럼 위장하며 닉크에게 끔찍한 복수의 손길을 뻗칩니다. 블레이크는 닉크의 가족을 위협하고, 동료를 살해하는 등 교묘하고 치밀한 수법으로 닉크의 삶을 파괴하려 합니다. 그의 목표는 닉크를 단순히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명예와 모든 것을 앗아가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덴젤 워싱턴과 존 리스고우라는 두 연기 거장의 압도적인 대결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덴젤 워싱턴은 신념에 찬 정의로운 경찰에서 점차 파멸로 내몰리는 남자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으로 그려냅니다. 그리고 존 리스고우는 광기 어린 악역 블레이크를 연기하며 소름 끼치는 존재감을 발휘, 관객에게 극도의 스릴과 공포를 선사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그리고 숨 막히는 액션 시퀀스는 '닉크'를 잊을 수 없는 스릴러 영화로 만듭니다. 1990년대 액션 스릴러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그리고 덴젤 워싱턴과 존 리스고우의 인생 연기를 목격하고 싶다면, '닉크'는 당신이 반드시 봐야 할 작품입니다. 심장을 조여오는 복수극 속으로 지금 바로 뛰어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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