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엄마, 경찰 아들 인생에 등판하시다! 엉뚱 발랄 해결사 엄마의 상상 초월 활극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라고 하면, 아마도 강렬한 총성과 폭발, 그리고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우직한 카리스마를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1992년 개봉작 '엄마는 해결사'는 이러한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는, 그야말로 예측 불허의 조합을 선보입니다. 액션 스타 스탤론과 드라마 '골든 걸스'로 친숙한 에스텔 게티가 모자 관계로 출연하며 벌어지는 이 기상천외한 소동극은, 당시 비평가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LA 강력계 형사 죠(실베스터 스탤론)는 냉철하고 완벽한 프로페셔널이지만, 그의 삶은 뉴저지에서 찾아온 엄마 투티(에스텔 게티)로 인해 한순간에 엉망진창이 됩니다. 아들 걱정은 물론, 사사건건 간섭하며 죠의 평온한 일상을 뒤흔드는 엄마의 등장은 그야말로 ‘핵폭탄’급이죠. 급기야 엄마는 아들의 소중한 소총을 물로 닦아 망가뜨리는 대형 사고를 치고, 이에 미안함을 느낀 나머지 새 총을 사러 나섰다가 우연히 범죄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봉고차를 몰고 다니며 살인을 저지르는 강도단을 목격한 투티는 얼떨결에 사건의 핵심 증인이 되고, 이로 인해 죠와 엄마는 원치 않는 '수사 파트너'가 되어 여러 위험천만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노련한 형사 죠는 물론,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기지를 발휘하며 아들의 생명을 구하고 심지어 연애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엄마 투티의 활약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입니다.

'엄마는 해결사'는 실베스터 스탤론 본인이 "내 영화 중 최악의 영화"라고 평했을 정도로 혹독한 비판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심지어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속임수'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일화는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경쟁 구도를 보여주는 유명한 에피소드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어머니의 잔소리에 시달려본 경험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액션과 코미디가 절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장르적 쾌감을 제공합니다. 때로는 유치하고 예측 가능할지라도, 스탤론의 예상치 못한 코믹 연기와 베테랑 배우 에스텔 게티의 능청스러운 연기 앙상블은 분명 특별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당신의 엄마와 아들이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이색적인 버디 액션 코미디를 경험하고 싶다면, '엄마는 해결사'는 분명 놓쳐서는 안 될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90년대 할리우드 코미디의 한 단면을 엿보고 싶거나, 스탤론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로저 스포티스우드

장르 (Genre)

액션,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92-05-30

러닝타임

86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유니버셜 픽쳐스

주요 스탭 (Staff)

브랙 스나이더 (각본) 윌리암 오스본 (각본) 토드 블랙 (기획) 조 와이잔 (기획) 프랭크 타이디 (촬영) 마크 콘테 (편집) 루이 프리맨 폭스 (편집) 알란 실버스트리 (음악) 찰스 로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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