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포 콜럼바인 개봉 : 200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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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총의 천국\' 미시간 주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총을 쏘고 싶어 안달했었다는 감독 마이클 무어의 고백에서 시작한다. (그는 미국총기협회(NRA)의 평생 회원이다). 그리고 그 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계좌를 틀면 경품으로 총을 주는 노스 컨트리 은행을 찾아간 후, 계좌를 만들고 총을 들고 나오는 감독의 신이 난 모습과 함께 경쾌한 음악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99년 4월 20일. 농부는 농장 일하고, 선생은 수업하고, 대통령은 전쟁놀이에 열중하던 별다를 것 없는 미국의 아침. 콜로라도의 소년 \'에릭\'과 \'딜란\'은 볼링을 하러갔다. 그런데 그날, 콜로라도 리틀톤의 콜럼바인 고교에서 끔찍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평소 \'트렌치코트 마피아\'라고 자칭했던 에릭과 딜란이 900여발의 총알을 시원하게 날려 학생 12에 교사 한 명을 죽이고, 자기네들도 그 자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다! 사건이 일어나기 1시간 전, 클린턴 대통령은 코소보 전역에 걸쳐 미군 대공습을 발표했다. 누구의 책임일까? 궁금했던 \'마이클 무어\'는, 무작정 세계 최대 무기 메이커 \'로키드 마틴\'사를 찾아갔다. MX 미사일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이라크전에도 혁혁한 성과를 올린 미국내 최대의 국방업체 로키드 마틴의 홍보 담당자와 인터뷰한다. 그는 마이클 무어에게 우리는 방어를 목적으로 무기를 제조한다 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과연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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