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맥퀸의 헌터 1981
Storyline
"전설의 마지막 사냥: 스티브 맥퀸의 잊히지 않는 유작 <헌터>"
액션 영화계의 영원한 아이콘, 스티브 맥퀸. "쿨 가이의 왕"으로 불리며 수많은 남성들의 로망이었던 그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스크린을 지킨 작품, 바로 1980년 개봉작 <스티브 맥퀸의 헌터>입니다. 단순한 액션 스릴러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 남긴 마지막 발자취라는 점에서 이 영화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감독 버즈 쿨릭의 지휘 아래, 맥퀸은 실존 인물인 현상금 사냥꾼 랄프 "파파" 소슨 역을 맡아 그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영화는 낡은 트럭을 몰고 다니며 현상금이 걸린 범죄자들을 쫓는 베테랑 바운티 헌터 랄프 "파파" 소슨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는 평범한 가장처럼 보이지만, 수십 년간 거친 삶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기이하게도 운전 실력은 형편없고, 장난감 수집이 취미인 독특한 면모를 가진 '파파'는, 늘 자신의 곁을 지키는 임신한 여자친구 도티(케서린 해롤드 분)와의 안정된 삶을 꿈꿉니다. 그러나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그의 삶은 평화로울 틈이 없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력범 타미 프라이스를 체포한 후, 그는 또 다른 악당 빌리 조 훼이스를 추적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파파는 범인을 보호하려는 부패한 보안관의 뜻밖의 저항에 부딪히며 거대한 위험에 휘말립니다. 게다가 과거 그에게 붙잡혔던 한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출소 후 파파와 도티를 향한 끔찍한 복수를 계획하며 이들의 목숨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옥수수밭을 가로지르는 트랜스 앰과 수확기의 숨 막히는 추격전, 시카고 도심에서의 박진감 넘치는 카 체이스와 예측 불가능한 결말은 파파의 마지막 사냥이 얼마나 처절하고 뜨거운지를 보여줍니다.
<스티브 맥퀸의 헌터>는 개봉 당시 평단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스티브 맥퀸의 팬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킹 오브 쿨'이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게 다소 지치고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파파' 소슨을 통해, 연기 인생의 정점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던 스티브 맥퀸이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깊이를 선사합니다. 단순히 화려한 액션만을 기대하기보다, 한 인물의 삶과 고뇌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드라마로 접근한다면 이 영화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젊은 시절의 리버 버튼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스티브 맥퀸의 마지막 영화라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한 남자의 치열했던 삶과 그가 지키려 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스티브 맥퀸의 헌터>를 통해 전설의 마지막 불꽃을 스크린에서 만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