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4: 더 파이널 2020
Storyline
마지막 불꽃, 전설은 영원하다: 엽문4: 더 파이널
영춘권의 대가, 그리고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엽문' 시리즈가 마침내 뜨거운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11년간 이어진 대장정의 피날레를 알리는 <엽문4: 더 파이널>은 단순한 무술 영화를 넘어, 한 시대의 영웅이 겪는 개인적인 고뇌와 더 넓은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비장한 서사를 담아냈습니다. 주연 견자단의 마지막 정통 액션 영화 은퇴작으로도 큰 주목을 받으며,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엽문의 삶과 철학, 그리고 무예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할 이번 작품은 깊은 여운과 함께 강렬한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 영화는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후 홀로 아들을 키우던 엽문(견자단 분)이 암 진단을 받으면서 시작됩니다. 남겨질 아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유학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한 엽문은 그곳에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제자 이소룡(진국곤 분)과 재회합니다. 그러나 이국땅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은 순탄치 않은 현실이었습니다. 아들의 학교 입학 추천서를 받으려 찾은 중화회관에서는 '외국인에게 무술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규칙을 깬 이소룡 문제로 인해 냉담한 반응을 마주하게 됩니다. 엽문은 중화회관 사부들과 대립하게 되고, 특히 태극권의 고수 만종화(오월 분)와는 자존심을 건 대결까지 펼치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인들을 향한 이민국과 해병대의 불의와 인종차별을 목격한 엽문은 결국 진정한 무예인의 정신으로 그들의 억압에 맞서게 됩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부당함에 굴하지 않는 무술가의 올곧은 신념이 교차하며 엽문 생애 마지막의 비장한 싸움이 펼쳐집니다.
<엽문4: 더 파이널>은 시리즈 특유의 절도 있고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킵니다. 특히 견자단 배우는 원화평 무술감독의 지휘 아래 원탁 위 결투, 속사포 같은 연타 등 엽문의 시그니처 액션을 더욱 비장하고 간결하게 선보입니다. 몸의 기력이 쇠해가는 설정 속에서도 그의 움직임은 여전히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영춘권 대 태극권, 그리고 미 해병대 게디스 중사(스콧 앳킨스 분)와의 대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무술이 격돌하며 짜릿한 타격감을 선사합니다. 또한, 단순한 무술 대결을 넘어 인종차별이라는 범아시아적 주제를 다루며 더욱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는 영화의 깊이를 더합니다. 아들을 향한 엽문의 부성애와 불의에 맞서는 무술가의 숭고한 정신은 액션 스펙터클을 넘어선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웅의 마지막 모습을 함께하며 그가 남긴 유산을 되새겨볼 수 있는 이 영화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Details
러닝타임
105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홍콩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