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와 돼지씨 2022
Storyline
"사랑이 꽃피는 일상, 작은새와 돼지씨가 건네는 따뜻한 예술 이야기"
여기, 우리 시대의 모든 부부에게, 그리고 삶의 아름다움을 잊지 않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다큐멘터리가 있습니다. 김새봄 감독의 영화 <작은새와 돼지씨>는 평범한 듯 특별한 두 노부부의 삶과 그들이 일궈낸 예술 세계를 통해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2021년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2022년 8월 25일에 정식 개봉하며 더 많은 관객을 만났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한 부부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 숨겨진 예술적 영감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영화는 소녀 감성을 간직한 화가 '작은새' 김춘나와 호탕하지만 눈물 많은 시인 '돼지씨' 김종석 부부의 특별한 일상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연애 시절, 시처럼 감미로운 손편지로 사랑을 속삭이던 이들은 어느덧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 글과 그림이라는 자신만의 언어로 변치 않는 사랑을 노래합니다. 과거 슈퍼마켓을 운영했던 김춘나 씨는 이제 시민 도서관에서 서예, 수채화,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예술 활동에 몰두하며 잃었던 꿈을 펼치고 있으며, 김종석 씨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면서도 틈틈이 폐지 뒷면에 시를 쓰며 감성적인 내면을 표현합니다. 이 모든 이야기는 다름 아닌 두 부부의 딸이자 영화의 감독인 김새봄의 따뜻한 시선과 카메라를 통해 기록됩니다. 감독은 부모님의 전시를 준비하며 그들이 살아온 날들, 잃어버렸던 꿈과 희망,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작은새와 돼지씨의 연애편지에서 시작된 사랑 이야기에, 딸인 김새봄 감독이 보내는 가장 애틋하고 특별한 답장인 셈입니다.
<작은새와 돼지씨>는 거창한 사건이나 드라마틱한 반전 없이도 삶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하며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은퇴 후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즐기고 삶을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예술이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삶을 위로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특히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 그리고 예술을 통해 인생을 풍요롭게 가꾸어가는 노년의 삶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금 발견하게 할,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명작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76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레드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