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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Ant-Man and the Wasp

2018. 7. 4.액션,어드벤처,SF11812세관람가

감독: 페이튼 리드

Storyline줄거리

작디작은 세계가 스크린 가득 펼쳐질 때, 우리는 일상의 사물들이 갑자기 모험의 무대가 된다는 걸 깨닫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그 짜릿한 발견의 즐거움을 잊지 않는 영화다. 커다란 히어로의 각잡힌 구호 대신, 장난기와 온기를 앞세운 이 작품은 가족, 우정, 책임이라는 평범한 단어를 반짝이게 만든다. 페이튼 리드 감독은 ‘크기’라는 아이디어 하나로 도시와 마음의 거리까지 자유자재로 줄였다 늘렸다 하며, 관객을 가볍게 들었다 놨다 한다. 줄거리와 서사의 특징 가택연금 중인 스콧 랭은 딸과의 약속을 지키려 애쓰는 ‘동네 아빠’다. 그에게 다시 문을 두드리는 건 호프와 행크의 간절함—양자 영역에 사라진 재닛을 되찾아야 한다는 소망이다. 그 길목에는 몸이 어긋나듯 흔들리는 ‘고스트’와, 이 기술을 가로채려는 어두운 손길이 얽힌다. 이야기는 거대한 음모보다, 단 하루를 버텨야 하는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리듬으로 달린다. 추격은 계속 크기와 장소를 바꾸고, 선택의 순간마다 ‘가족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작은 목표가 크고 비싼 야망을 눌러버린다. 연출 방식과 분위기 이 영화의 액션은 덩치가 아니라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자동차가 가방처럼 접히고, 빌딩이 캐리어가 되며, 사탕 디스펜서가 도심 한복판에서 날아간다. 샌프란시스코의 언덕길은 미니카와 괴물차가 동시에 달리는 장난감 트랙으로 변한다. 페이튼 리드는 한 프레임 안에서 ‘확대’와 ‘축소’를 리듬처럼 섞어 코미디와 스릴을 동시에 뽑아낸다. 공기처럼 가벼운 농담은 긴장 앞에서도 쉽게 꺼지지 않고, 장면마다 따뜻한 숨결을 남긴다. 덕분에 스펙터클은 화려하지만 피로하지 않고, 끝까지 산뜻하다.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 매력 폴 러드는 어수룩함과 배려심을 섞어 ‘히어로보다 가장’에 더 가까운 앤트맨을 만든다. 에반젤린 릴리는 정확하고 경쾌한 동작으로 와스프의 매력을 쾌감으로 번역한다. 그녀가 날개를 펼치는 순간, 팀의 주도권이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고집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과학자의 얼굴을, 미셸 파이퍼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양자 세계의 신비와 모성의 온기를 함께 전한다. 해나 존-케이멘의 고스트는 악당이라 부르기엔 너무 인간적이라, 장면마다 마음을 흔든다. 그리고 마이클 페냐는 입담 하나로 장면의 그라데이션을 올려놓는 재주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 영화가 가진 의미와 메시지 세상을 구하는 일과 한 가족을 지키는 일, 영화는 그 무게를 다르게 보지 않는다. ‘작은 것’의 가치를 믿는 태도는 스펙터클에도 스며든다. 거대한 폭발보다 손바닥만 한 기회의 순간, 영웅의 고함보다 속삭임 같은 약속이 더 크게 울린다. 크기를 바꾸는 능력은 결국 시선을 바꾸는 힘—누군가의 입장에서 낮아지면, 보이지 않던 길이 열린다. 관객이 꼭 봐야 하는 이유 히어로 영화의 피로를 풀어줄 가장 유쾌한 처방이다. 보자마자 미소가 나오는 아이디어, 깔끔하게 박자를 타는 액션, 마음을 데워주는 관계의 온기까지 한 상에 올라온다. 극장에서만 체감할 수 있는 ‘크기’의 놀이가 꽉 차 있고, 엔딩이 닫힌 뒤에도 기분 좋은 여운이 오래 남는다. 가볍지만 얕지 않고, 밝지만 헐겁지 않다. 이 영화를 놓치면 후회할 것.

Trailer예고편

Cast (5)출연진

Crew제작진

페이튼 리드감독
에릭 소머즈각본
앤드류 배러각본
가브리엘 페라리각본
폴 러드각본
미셸 파이퍼출연
케빈 페이지제작자
마블스튜디오제작사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배급사
상세 정보
개봉일
2018. 7. 4.
장르
액션,어드벤처,SF
러닝타임
118분
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사
-
제작상태
개봉

Filming Locations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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