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브라이드 1992
Storyline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시대를 초월한 판타지: '프린세스 브라이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바로 그런 불변의 매력을 지닌 작품입니다. 1987년 개봉 당시에는 기대만큼의 흥행을 거두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명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거장 롭 라이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단순한 판타지 모험을 넘어 유머와 풍자,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병든 손자에게 할아버지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식 구성으로 전개되어, 듣는 이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특별한 감성을 선사합니다. 미국 의회도서관에 의해 문화적, 역사적, 미적으로 중요함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선정 및 보존되기도 했습니다.
이야기는 평범한 농장 일꾼 웨스틀리(캐리 엘위스 분)와 플로린 왕국의 아름다운 소녀 버터컵(로빈 라이트 펜 분)의 순수한 사랑으로 시작됩니다. “분부대로”라는 한마디로 버터컵의 모든 부탁을 들어주던 웨스틀리는 결혼 자금을 벌기 위해 바다로 떠나고, 버터컵은 그가 전설적인 해적 로버츠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절망합니다. 슬픔에 잠긴 버터컵은 이웃 나라의 훔퍼딩크 왕자(크리스 서랜든 분)와 강제 약혼하게 되지만, 결혼식 직전 미스터리한 세 악당에게 납치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홀연히 나타난 검은 복면의 남자가 버터컵을 구하기 위해 악당들과 차례로 결투를 벌이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웨스틀리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재회는 잠시, 왕자의 계략에 휘말려 웨스틀리는 또다시 죽음의 위협에 처하고, 버터컵은 어쩔 수 없이 왕자에게 돌아갑니다. 과연 이들의 사랑은 운명적인 시련을 이겨내고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왕자의 사악한 음모와 웨스틀리, 그리고 그를 돕는 매력적인 조력자들의 긴박한 구출 작전이 시공을 초월한 이야기 속에서 펼쳐집니다.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단순한 권선징악의 동화를 넘어, 검술과 액션, 고문, 복수, 거인, 괴물, 추격전, 탈출, 진정한 사랑, 그리고 기적까지, 판타지 모험이 담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재치 있게 버무린 작품입니다. 윌리엄 골드먼의 원작 소설이 가진 유머러스한 문체와 독특한 세계관은 영화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영화는 '재미있는 부분만 편집한 버전'이라는 원작 소설의 독특한 설정까지 영화적으로 계승하여, 고전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감각과 기발한 메타 서사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시대를 초월한 로맨스, 아슬아슬한 모험, 그리고 예측 불허의 유머가 어우러진 '프린세스 브라이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아직 이 마법 같은 이야기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지금 바로 플로린 왕국의 환상적인 세계로 빠져들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