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얼음 트럭에 실린 핵폭탄, 화씨 49.9도에 터진다! 짜릿한 질주가 시작된다!"

1999년, 무더운 여름을 얼려버릴 듯한 독특한 컨셉의 액션 코미디 스릴러 한 편이 극장가를 찾았습니다. 바로 휴 존슨 감독의 <칠 팩터>입니다. 당시 할리우드의 주역이었던 쿠바 구딩 주니어와 스키트 울리치가 주연을 맡아,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추격전을 선사하죠. 단순한 액션을 넘어 유머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이 영화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약속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치명적인 화학 무기 '엘비스'의 불안정한 폭발 실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화씨 50도(약 10도)에 반응하는 이 무기는 실험 실패로 수십 명의 희생자를 낳고, 그 책임은 브라이너 장군에게 돌아갑니다. 10년 후, 복수심에 불타는 브라이너 장군은 엘비스를 개발한 리차드 박사를 찾아가고, 부상을 입은 박사는 친구 메이슨에게 엘비스를 맡기며 도움을 청합니다. 공교롭게도 메이슨과 함께 있던 아이스크림 배달부 알로(쿠바 구딩 주니어)는 얼떨결에 이 위험천만한 임무에 휘말리게 되죠. 이제 메이슨과 알로는 아이스크림 트럭에 엘비스를 싣고 브라이너 장군의 집요한 추격을 피해야 합니다. 문제는 엘비스를 안전한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 핵폭탄보다 위력적인 엘비스의 폭발 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이들의 목숨을 건 질주는 더욱 위태로워집니다.

평단으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지만, <칠 팩터>는 예측 불가능한 설정과 독특한 유머 코드로 특정 관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쿠바 구딩 주니어와 스키트 울리치의 버디 케미스트리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며, 온도를 지켜야 하는 시한폭탄이라는 참신한 소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더합니다. 아이스크림 트럭이라는 기상천외한 운송 수단부터 빙하수 계곡을 이용하는 기발한 장면까지, 기존 액션 영화의 공식을 비튼 신선한 시도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겁지만은 않은 액션 스릴러, 그리고 유쾌한 버디 코미디를 찾고 있다면, <칠 팩터>는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액션,코미디,스릴러

개봉일 (Release)

2000-05-27

배우 (Cast)
러닝타임

101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모건 크릭 프로덕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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