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새해, 다시 시작할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당신이라면, 홍지영 감독의 영화 '새해전야'가 선사하는 따뜻한 위로와 설렘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2021년 2월 10일 개봉한 이 작품은 저마다의 현.망.진.창을 겪고 있는 네 커플이 새해를 맞이하기까지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은 물론,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각양각색 매력으로 뭉친 멀티 캐스팅은 영화의 풍성함을 더합니다.


'새해전야'는 마치 우리 주변의 이야기처럼 현실적이면서도 동시에 영화적인 환상과 희망을 놓치지 않습니다. 먼저, 강력반에서 좌천된 베테랑 형사 '지호'(김강우)와 이혼 소송 중인 재활 트레이너 '효영'(유인나)은 어른들의 사랑이 가진 복잡 미묘한 감정과 새로운 설렘을 보여줍니다. 번아웃에 지쳐 아르헨티나로 떠난 와인 배달원 '재헌'(유연석)과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향한 '진아'(이연희)는 낯선 타지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위로가 됩니다. 이과수 폭포의 장엄한 풍광 속에서 두 젊은이의 고민과 설렘이 아름답게 그려지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대리만족과 그리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국제결혼을 앞두고 사기를 당해 결혼 자금을 잃은 여행사 대표 '용찬'(이동휘)과 그의 예비 신부 '야오린'(천두링), 그리고 하나뿐인 남동생의 결혼에 마음 복잡한 예비 시누이 '용미'(염혜란)의 이야기는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진정한 소통의 가치를 유쾌하게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사랑을 지켜나가는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유태오)과 씩씩한 원예사 '오월'(최수영) 커플은 사랑 앞에 어떠한 장애물도 없음을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을 안깁니다.


이 영화는 새해를 앞둔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이들이 서로에게 닿아가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삶의 비수기를 지나 새해에는 한 뼘 더 행복해지고 싶은 이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줍니다.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새해전야'는 뻔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안에서도 각 인물의 서사를 충실히 담아내며 다채로운 감정을 선물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혹은 삶의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면, '새해전야'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고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멜로/로맨스,코미디

개봉일 (Release)

2021-02-10

배우 (Cast)

러닝타임

114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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