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강릉: 피의 심장을 품은 도시, 두 거친 운명의 충돌"

2021년 늦가을, 스크린을 뜨겁게 달궜던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 <강릉>이 강렬한 서사를 다시 한번 소환합니다. 윤영빈 감독의 지휘 아래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만나, 강릉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피 튀기는 권력 다툼과 처절한 사투를 그려냈습니다. 평화로운 해변 도시 강릉의 이면에 숨겨진 잔혹한 이권 전쟁은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강릉 최대 조직의 실세 '길석'(유오성)의 삶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조직의 평화와 의리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오랜 시간 다져온 질서 속에서 강릉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이 견고한 세계는 서울에서 온 야망가 '민석'(장혁)의 등장으로 거대한 균열을 맞이합니다.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리는 민석은 첫 만남부터 서늘한 기운을 풍기며 길석의 앞에 나타나고, 두 남자의 눈빛은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합니다.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석이 본격적으로 강릉의 판을 흔들기 시작하면서, 길석이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이 위협받게 됩니다. 결국, 서로 다른 방식과 신념을 가진 두 조직 사이에는 겉잡을 수 없는 피의 전쟁이 발발하고, 거친 운명 앞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습니다. 강릉의 아름다운 풍광(주문진항, 안목해변, 세인트존스호텔 등)은 이들의 처절한 싸움과 대비되며 더욱 비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강릉>은 단순히 폭력만을 내세우는 범죄 액션 영화가 아닙니다. 유오성과 장혁, 두 연기파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는 영화의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유오성은 묵직한 카리스마로 의리를 지키려는 길석의 고뇌와 분노를, 장혁은 피도 눈물도 없는 민석의 광기와 집념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특히 2015년 드라마 <장사의 신> 이후 약 6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난 두 배우의 재회는 개봉 당시부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액션 시퀀스는 물론, 조직의 생리와 인간 본연의 욕망, 배신과 의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내면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 한국형 느와르 장르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강릉이라는 도시가 품은 숨겨진 이야기와 두 거친 남자의 비극적인 운명에 깊이 공감하고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스크린을 통해 펼쳐지는 강릉의 날 것 그대로의 드라마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윤영빈

장르 (Genre)

범죄,액션

개봉일 (Release)

2021-11-10

러닝타임

119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아센디오

주요 스탭 (Staff)

윤영빈 (각본) 남지웅 (제작자) 송정우 (제작자) 김성진 (제작자) 오광희 (제작자) 최광래 (투자자) 신동철 (투자자) 조일형 (투자자) 김희석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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