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고립의 기록, 내면으로의 로그인: 유태오, 영화로 빚어낸 가장 솔직한 자화상"

2021년, 전 세계를 덮친 팬데믹은 수많은 이들의 일상을 멈춰 세웠지만, 어떤 이에게는 역설적으로 새로운 창작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배우 유태오. 그는 낯선 벨기에 땅, 안트베르펜의 한 호텔에 홀로 고립된 채,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 인 벨지움'은 단순한 팬데믹의 기록을 넘어, 한 예술가가 극한의 고독 속에서 자신을 탐색하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오프 더 레코드 형식으로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벨기에를 찾았던 유태오는 갑작스러운 팬데믹 선포와 함께 유럽의 모든 스태프들이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며 홀로 남겨집니다. 모든 항공길이 막히고 15일간의 호텔 록다운이 시작되면서, 그는 낯선 공간에서 극심한 외로움과 공포에 직면하게 됩니다. "타지에서 홀로 죽는다면 나의 존재 뒤에는 뭐가 남을까?"라는 깊은 질문에 맞닥뜨린 그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고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고립된 호텔 방에서 시작된 지극히 사적인 기록이 어떻게 예술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사유로 확장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영화는 유태오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또 다른 자아와 대화를 나누며 지나온 삶과 감정들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마치 그림자극처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리듬감 있게 펼쳐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마주한 불안과 그리움, 그리고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갈망이 '영화'라는 감수성이 통한 가상의 세계 속에서 어떻게 진짜 유태오를 찾아가는지, 그 솔직하고 담담한 고백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로그 인 벨지움'은 비단 유태오라는 한 개인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팬데믹 시대를 살아낸 우리 모두가 겪었을 법한 고립감, 불안감, 그리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유태오 감독은 "사람은 살다 보면 누구나 외롭고 힘들 때가 있지만, 삶에서 자신을 믿고 나가면 스스로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마주했던 혼돈의 시간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넬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서울독립영화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로그 인 벨지움'은 유태오라는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서의 그의 깊이 있는 시선과 예술혼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담아낸 솔직하고 담담한 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이 영화가 당신에게도 고립의 시간을 이겨낼 힘과 자기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바랍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유태오

장르 (Genre)

다큐멘터리

개봉일 (Release)

2021-12-01

배우 (Cast)
이택광

이택광

김태원

김태원

이민우

이민우

이현분

이현분

이소현

이소현

박찬

박찬

이상엽

이상엽

러닝타임

65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태오닉 모

주요 스탭 (Staff)

유태오 (각본) 유태오 (제작자) 정상진 (투자자) 주희 (배급자) 유태오 (프로듀서) 니키 리 (프로듀서) 유태오 (촬영) 니키 리 (촬영) 유태오 (편집) 니키 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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