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절망 속에서 피어난 희망, 그 낙원에서 탈옥하라! <약속의 네버랜드>

외부와 단절된 평화로운 보육원,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는 언제나 따스한 햇살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모두 ‘마마’라 불리는 보육원장 이자벨라의 지극한 사랑 속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죠. 하지만 이 완벽해 보이는 보금자리에는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끔찍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일본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는 이 숨 막히는 진실과 그에 맞서는 아이들의 처절한 탈출기를 그린 다크 판타지 미스터리입니다.


영화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고아원의 풍경을 시작으로 관객을 맞이합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매일 시험을 치르며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6세에서 12세 사이에는 새로운 부모에게 입양되어 보육원을 떠나게 됩니다. 특히 하우스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똑똑한 엠마(하마베 미나미), 노먼(이타가키 리히토), 레이(죠 카이리)는 언제나 만점을 받는 수재들입니다. 어느 날, 정든 동생 코니가 입양을 가게 되고, 엠마와 노먼은 코니가 놓고 간 인형을 전해주기 위해 금지된 ‘게이트’ 너머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보육원이 사실은 식인 괴물들에게 바칠 아이들을 기르는 거대한 '농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믿었던 마마가 자신들을 팔아넘기는 존재였음을 깨달은 엠마, 노먼, 레이는 모든 아이를 데리고 이 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마마 이자벨라와 시스터 크로네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그들의 탈출 계획은 마마의 예리한 눈과 치밀한 계략 앞에서 끊임없이 시험받으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과연 아이들은 이 잔혹한 운명에서 벗어나 약속 없는 바깥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약속의 네버랜드>는 단순히 탈출극을 넘어선 깊은 메시지를 던집니다. 자유를 향한 아이들의 강렬한 열망과 함께, 극한의 상황 속에서 빛나는 지략, 그리고 서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이 영화의 핵심을 이룹니다. 히라카와 유이치로 감독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등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 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작의 다크 판타지적 요소를 실사 영화만의 강렬한 서스펜스로 풀어냈습니다. 하마베 미나미, 이타가키 리히토, 죠 카이리 등 젊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의 복잡한 감정과 강인한 의지를 실감 나게 전달합니다. 특히 원작 팬들에게도 익숙한 캐릭터들의 나이가 영화에서는 4살 정도 상향 조정되어, 엠마, 노먼, 레이가 15세, 만기 출하가 16세로 설정된 점은 원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일본에서 개봉 당시 약 1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0년 일본 연간 흥행 성적 14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후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결말은 관객들에게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일본 실사 영화 특유의 매력을 만끽하고 싶다면, <약속의 네버랜드>는 미스터리와 판타지, 그리고 휴머니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탈출을 향한 아이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에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Details

감독 (Director)

히라카와 유이치로

장르 (Genre)

판타지,미스터리

개봉일 (Release)

2022-04-07

배우 (Cast)
러닝타임

119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일본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이시하라 타카시 (제작자) 이치카와 미나미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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