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지워진 얼굴, 40년의 침묵을 깨다: 연상호 감독의 미스터리 걸작 '얼굴'"

대한민국 영화계에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연상호 감독이 2025년, 또 한 번 심장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바로 영화 '얼굴(The Ugly)'입니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초기작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사회 비판 의식과 인간 본연의 탐욕을 파헤치는 깊이 있는 시선이 이번 작품에서 다시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진의 합류는 이 미스터리에 더욱 견고한 무게감을 더하며, 극장가에 강렬한 파장을 예고합니다. 저예산으로 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고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얼굴'은 단순한 장르 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영화는 평범한 부자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됩니다. 선천적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만드는 장인이 된 ‘임영규’(권해효 분)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에게 경찰은 40년 전 실종된 아내이자 어머니 ‘정영희’(신현빈 분)의 백골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합니다. 얼굴조차 알지 못했던 어머니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에 ‘임동환’은 큰 혼란에 빠집니다.
아버지의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PD ‘김수진’(한지현 분)과 함께 어머니의 죽음을 추적하기 시작한 ‘임동환’은 40년 전 어머니와 청계천 의류 공장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기억 조각을 맞춰나갑니다. 과거의 증언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정영희’의 모습과 그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는, 아름다움과 추함,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오가며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로 관객을 이끌 것입니다.

'얼굴'은 단순히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아가는 여정을 넘어섭니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사회고발적인 시선은 70년대 산업화 시기 노동자들의 삶, 특히 약자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과 그 이면에 가려진 인간의 추악한 욕망을 섬세하게 탐구합니다. 영화 속 세 대의 카메라가 보여주는 다양한 시선은 권력과 외모지상주의가 어떻게 진실을 왜곡하고 인간성을 말살하는지 날카롭게 조명합니다.
'태초의 연니버스'로 돌아왔다는 평처럼, 연상호 감독의 초심이 담긴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잊히지 않는 질문과 긴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시대가 지워버린 ‘얼굴’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진정 추악한 ‘얼굴’은 누구의 것이었을까. 2025년 9월 11일, 스크린을 통해 펼쳐질 압도적인 미스터리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연상호

장르 (Genre)

미스터리

개봉일 (Release)

2025-09-11

러닝타임

103분

연령등급

15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식회사 와우포인트

주요 스탭 (Staff)

연상호 (원작) 연상호 (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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