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모험의 불꽃은 꺼지지 않는다: '쿼터매인', 황금 도시를 향한 향수 어린 여정!

1980년대, 스크린을 수놓았던 아드레날린 가득한 모험 영화의 황금기. 그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한 편의 작품, '쿼터매인 (Allan Quatermain And The Lost City Of Gold)'이 다시금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986년 개봉한 이 작품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솔로몬 왕의 보물'의 속편으로, 거친 야생의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 불허의 어드벤처 코미디입니다. 리차드 체임벌린이 전설적인 탐험가 앨런 쿼터매인으로 돌아왔고, 당시 떠오르는 스타였던 샤론 스톤이 그의 매력적인 약혼녀 제쓰로 분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제임스 얼 존스, 핸리 실바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하며 이야기에 무게감을 더합니다.


영화는 약혼녀 제쓰와 함께 평화로운 미국행을 준비하던 앨런 쿼터매인의 삶에 돌연 찾아온 예상치 못한 모험으로 시작됩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동생 로브슨이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에 살아있다는 소식을 접한 그는 결혼을 뒤로하고, 제쓰와 함께 미지의 땅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믿음직한 아프리카 투사 움슬로프가스와 스와바가 동행하는 이들의 여정은 시작부터 험난함의 연속입니다. 카누를 타고 거친 티나강을 내려가며 사나운 마사이족과의 혈투를 벌이고, 거대한 괴물들의 위협 속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깁니다. 수많은 역경을 헤치고 마침내 전설 속 황금의 도시에 발을 들인 쿼터매인 일행은 그곳에서 놀라운 재회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황금빛 찬란한 유토피아처럼 보이는 이 도시는 두 여왕 사이의 뿌리 깊은 알력과 그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음모로 인해 위태로운 균형 속에 놓여 있습니다. 과연 쿼터매인은 황금 도시를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무사히 동생과 함께 돌아올 수 있을까요?


비록 개봉 당시 평단으로부터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쿼터매인'은 80년대 어드벤처 영화 특유의 유쾌함과 거침없는 상상력으로 오늘날에도 특정 팬층에게는 꾸준히 회자되는 작품입니다. 투박하지만 정감 가는 특수효과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때로는 B급 영화 특유의 매력으로 다가오며, 리차드 체임벌린과 샤론 스톤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즐거움입니다.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아프리카의 이국적인 풍광과 고전적인 탐험의 스릴, 그리고 중간중간 터져 나오는 코믹한 요소들은 잠시 현실을 잊고 순수한 모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거창한 메시지나 완벽한 연출보다는, 그 시절 영화가 선사했던 날것 그대로의 재미와 활극을 만끽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쿼터매인'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비판받았던 작품조차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의미를 갖는 법. '쿼터매인'이 선사하는 향수 어린 모험 속으로 기꺼이 몸을 던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Details

감독 (Director)

게리 넬슨

장르 (Genre)

어드벤처,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87-01-29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진 퀸타노 (각본) 리 레이놀즈 (각본) 요람 글로버스 (제작자) 매나헴 고우란 (제작자) 프레더릭 엘머스 (촬영) 알란 자쿠보비츠 (편집) 마이클 린 (음악) 레슬리 딜레이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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