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협려2 1992
Storyline
얼음처럼 차가운 운명 속 뜨거운 사랑: 신조협려2
90년대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수놓았던 독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신조협려2'가 다시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원규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이 작품은 당대 최고의 스타 유덕화와 관지림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바탕으로, 단순한 무협을 넘어선 기상천외한 모험과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무예는 뛰어나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청년, 정인(유덕화 분)이 있습니다. 그는 28년간 꿈속에서만 보아왔던 신비로운 여인 고고(관지림 분)에게 운명처럼 이끌려 있습니다. 어느 날, 세상을 지배하려는 마왕이 설산에 갇힌 거대한 얼음덩어리를 찾는 자에게 엄청난 포상을 내걸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정인은 꿈속의 여인을 찾기 위해 사부, 사제와 함께 미지의 설산으로 위험한 여정을 떠납니다.
온갖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끝에, 정인은 마침내 얼음덩어리 속에서 잠들어 있는 꿈속의 여인 고고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둘의 만남은 곧 시련으로 이어지는데, 고고의 특별한 힘인 한음지기를 노리는 마왕이 나타나 격렬한 결투를 벌이기 때문입니다. 이 싸움에서 정인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자, 고고는 사랑하는 이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젊음을 잃어 백발노인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정인과 고고의 사랑은 그 어떤 고난과 시련 앞에서도 변치 않음을 맹세하며, 영원한 사랑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혈전을 준비합니다.
'신조협려2'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현란한 액션, 그리고 애절한 로맨스가 한데 어우러진 홍콩 영화 특유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유덕화와 관지림이라는 당대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 펼치는 환상적인 연기는 물론, 원규 감독 특유의 재기 발랄한 연출과 캐나다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된 이색적인 영상미는 시대를 초월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다소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유머 코드와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함은 이 영화를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만들 것입니다. 90년대 홍콩 무협 판타지의 진수를 경험하고 싶거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에 몰입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작품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홍콩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