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열쇠 1992
Storyline
"동화 속 모든 기적이 한곳에! '마법의 열쇠', 당신의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서"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마법의 열쇠'는 호주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요람 그로스(Yoram Gross)의 독창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가에 비견될 정도로 독특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선보인 그로스 감독은 이 영화에서 여러 고전 동화 속 캐릭터와 플롯을 한데 엮어 예상치 못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단순히 동화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할머니가 손주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식 구성으로 진행되어 더욱 흥미롭죠.
이야기는 잔혹한 계모 밑에서 하녀처럼 살아가던 고아 소녀 신디의 비극적인 삶에서 시작됩니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모든 유산을 신디에게 남겼지만, 계모는 이 유언장을 가로채고 신디를 혹독하게 부립니다. 어느 날, 신디는 숲 속에 살아있는 할머니의 존재를 알게 되지만, 계모는 할머니마저 백 개의 문이 달린 미지의 섬으로 납치하고 맙니다. 절망에 빠진 신디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다름 아닌 나무 인형 피노키오와 일곱 난장이 친구들입니다. 이들과 함께 용기를 얻은 신디는 계모의 계략으로 열린 무도회에 나타나 사랑하는 필립과 짧은 재회를 즐긴 후 감쪽같이 사라지며 계모의 분노를 사게 됩니다. 분을 삭이지 못한 계모는 독이 든 사과를 들고 숲속의 신디를 찾아가고, 신디는 치명적인 계략으로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되는데… 과연 신디는 이 위기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마법의 열쇠'는 신데렐라, 백설 공주, 피노키오 등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동화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독특한 시도로 주목받습니다. 비록 개봉 당시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스토리가 다소 산만하다거나 디즈니 영화의 표절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그 독창적인 시도와 기묘한 매력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요람 그로스 감독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충성심, 평화로운 해결, 선이 악을 이긴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는 점에서, 이 영화 역시 시련을 겪는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행복을 찾아가는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어릴 적 동화를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이들이라면, '마법의 열쇠'가 선사하는 예측 불가능한 동화 속 여정에서 잊고 있던 순수한 감동과 추억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이 영화가 당신의 '마법의 열쇠'가 되어줄 것입니다.
Details
러닝타임
3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호주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