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데니스 1993
Storyline
"천진난만한 악동의 유쾌한 대소동: '개구쟁이 데니스'가 선사하는 가족 코미디의 진수"
1993년 여름,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찾아온 영화 '개구쟁이 데니스'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유년 시절의 천진난만한 장난기와 어른들의 소박한 평화를 향한 염원을 동시에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만화가 행크 케첨의 동명 인기 연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각본가 존 휴스가 제작과 각본을 맡아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시선을 녹여냈습니다. 닉 캐슬 감독의 연출 아래, 개봉 당시 비평가들의 엇갈린 평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1억 1,7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시대를 초월한 가족 코미디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9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는 여름날의 추억과 함께 끊임없이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한적한 교외 마을, 모든 것이 평화로운 듯한 여름날 오후에서 시작됩니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려던 윌슨 씨(월터 매튜 분)는 옆집 꼬마 데니스(메이슨 갬블 분)의 등장을 직감하며 악몽이 시작될 것을 예감합니다. 데니스는 순수한 의도로 행동하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윌슨 씨에게 예측 불가능한 대재앙으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새총을 들고 윌슨 씨의 집을 방문하려는 데니스의 모습은 그 자체로 거대한 말썽을 예고하며, 윌슨 씨의 평화로운 하루는 산산조각 날 위기에 처합니다. 윌슨 씨의 틀니를 가지고 놀다 앞니를 껌으로 대체하는가 하면, 바비큐 그릴에 페인트를 쏟아붓는 등, 데니스가 가는 곳마다 예측 불허의 사건들이 터져 나옵니다. 여기에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연기하는 불청객 강도 스위치블레이드 샘까지 등장하면서 마을은 더욱더 소란스러워집니다. 과연 윌슨 씨는 데니스의 끊임없는 '관심'과 돌발적인 사건들 속에서 무사히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개구쟁이 데니스'는 단순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넘어, 어른과 아이의 시선을 교차하며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월터 매튜가 열연한 윌슨 씨는 데니스의 순수한 악동짓에 시달리면서도, 그 속에서 잊고 지내던 삶의 활기와 작은 즐거움을 발견하는 입체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비평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역 배우 메이슨 갬블은 데니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말썽꾸러기 기질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으며, '백 투 더 퓨처' 시리즈의 리아 탐슨과 '다이하드' 시리즈의 명배우 크리스토퍼 로이드 등 쟁쟁한 조연 배우들의 출연은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합니다. 이 영화는 어린이들에게는 데니스의 모험에 대한 대리 만족을, 어른들에게는 지나간 어린 시절의 향수와 함께 잠시나마 현실의 무게를 잊고 웃음을 선사합니다. 때로는 답답하고 시끄럽지만, 결국에는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개구쟁이 데니스'는 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가족 코미디 영화로, 아직 이 유쾌한 악동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올여름 꼭 한번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분
연령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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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