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욕망과 죄책감의 미궁, 사라진 시체 뒤에 숨겨진 잔혹한 진실을 추적하다"

1995년 개봉작 '디아볼릭'은 고전 스릴러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1955년 프랑스 영화 '디아볼리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원작이 선사했던 충격적인 반전과 심리적 압박감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리메이크작이 어떤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안겨주었으며, 이자벨 아자니와 샤론 스톤이라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 앙상블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야기는 음침하고 폐쇄적인 분위기의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이곳의 교장 '가이'(채즈 팔민테리)는 매력적이지만 비열한 성정으로 주변 사람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인물입니다. 특히, 그의 아내이자 심약한 수녀 출신인 '미아'(이자벨 아자니)와 대담하고 자신만만한 그의 정부 '니콜'(샤론 스톤)은 가이의 폭력과 기만적인 태도에 극심한 고통을 받습니다. 벗어날 수 없는 굴레 속에서 모욕과 원한이 쌓여갈수록 두 여인의 분노는 임계점에 다다르고, 마침내 그들은 가이를 살해하기로 은밀히 공모합니다. 치밀한 계획 아래 가이의 시신을 학교 풀장에 은밀히 처리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감쪽같이 사라진 시체. 설상가상으로 가이의 실종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여형사 '셜리'(캐시 베이츠)의 등장과 함께, 가이가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복수할지도 모른다는 섬뜩한 단서들이 두 여인을 극심한 공포와 죄책감으로 몰아넣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이 가이의 농간일까요, 아니면 더욱 잔혹한 진실이 숨겨져 있는 걸까요?


‘디아볼릭’은 단순한 살인 사건을 넘어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와 광기를 깊이 파고드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샤론 스톤은 관능적이면서도 차가운 니콜을, 이자벨 아자니는 연약하면서도 불안에 떠는 미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립니다. 사라진 시체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관객들을 마지막까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며, 죄책감과 의심이 두 여인을 어떻게 잠식해가는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스릴을 선사합니다. 강렬한 서스펜스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인간의 어두운 욕망과 그로 인한 파멸을 목격하고 싶은 관객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제레미아 체칙

장르 (Genre)

드라마,공포(호러),스릴러,미스터리

개봉일 (Release)

1996-05-11

러닝타임

106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

주요 스탭 (Staff)

피에 보일로 (원작) 돈 로스 (각본) 개리 바버 (기획) 처크 바인더 (기획) 제리 옵사이 (기획) 빌 토드만 Jr. (기획) 피터 제임스 (촬영) 캐럴 리틀톤 (편집)

Photos

Reviews & Comments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