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이더 1997
Storyline
종족의 생존을 건 마지막 희망, 그의 지구 침략은 사랑일까 저주일까?
1990년대 SF 액션 스릴러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마크 로스만 감독의 <인베이더>는 낯선 혹성에서 시작된 비극이 지구까지 이어지는 숨 막히는 추적극입니다. 개봉 당시 저예산 SF 영화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터미네이터>와 같은 익숙한 플롯을 영리하게 활용하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다니엘 볼드윈, 숀 영, 벤 크로스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단순한 B급 영화를 넘어 예측 불가능한 서사로 관객들을 끌어당길 준비를 마쳤습니다.
광활한 백신성계, 그곳의 한 혹성에서는 아티란족과 유전자 조작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세린족 사이에 잔혹한 전쟁이 벌어집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세린족은 아티란족 여성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이에 아티란족 의사 렌 타이란다는 동족의 대를 잇기 위한 절박한 임무를 안고 지구로 향합니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종족의 미래를 책임질 여자를 찾아 아이를 갖는 것. 지구에 도착한 렌은 뜻밖의 운명처럼 애니라는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종양 제거 수술의 후유증을 겪던 애니는 렌과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기묘한 인연으로 아티란족의 선택을 받게 되고, 예상치 못한 생명을 잉태합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렌의 뒤를 쫓아 지구로 파견된 세린족의 냉혹한 킬러가 그들의 존재를 위협하며 숨 막히는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애니의 남자친구인 지방 경찰까지 이 기이한 상황에 얽히게 되면서, 렌과 애니는 인류의 시선과 외계 종족의 위협 속에서 도망쳐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합니다. 종족의 생존을 건 렌의 필사적인 사명과 애니를 향한 그의 사랑, 그리고 이들을 말살하려는 킬러의 집요한 추적이 영화의 심장을 관통합니다.
<인베이더>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웅장한 세트 없이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릴과 흥미로운 SF적 상상력으로 꽉 채워진 작품입니다. 90년대 B급 영화 특유의 투박하면서도 진솔한 매력은 시대를 초월하는 서스펜스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생존을 위한 외계인의 처절한 몸부림, 그리고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감정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줄 것입니다. SF 스릴러의 고전적인 요소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그리고 인간의 사랑과 생존이라는 보편적인 주제가 외계인의 이야기와 어떻게 엮일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인베이더>는 놓쳐서는 안 될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아티란족의 마지막 희망을 품은 렌과 애니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바로 그들의 이야기에 뛰어들어 보세요!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