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버 1997
Storyline
중력을 거스른 사랑의 연금술, 로빈 윌리엄스의 마법 같은 상상력 속으로: 플러버
1997년, 스크린에 등장한 '플러버'는 그 이름만큼이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추억의 영화'로 깊이 각인되며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한편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레스 메이필드 감독이 연출하고, 설명이 필요 없는 명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코미디, 가족, 판타지라는 장르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초월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당시 플러버 무리가 춤을 추는 컴퓨터 그래픽은 매우 인상적이어서 TV 진열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영화의 중심에는 비범한 천재성을 가졌지만, 그만큼이나 놀라운 건망증을 지닌 필립 브레이너드 교수(로빈 윌리엄스 분)가 있습니다. 그는 연구에 몰두하면 세상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괴짜 과학자로, 심지어 사랑하는 약혼녀 사라(마샤 게이 하든 분)와의 결혼식 날짜마저 번번이 놓쳐버릴 지경입니다. 세 번째로 잡은 결혼식 날, 교수는 또다시 연구실에 갇혀 기상천외한 발명품에 온 정신을 쏟아붓습니다. 바로 중력을 거스르는 녹색 물질, '플러버'의 탄생입니다. 이 기적의 발명품은 고무처럼 물렁물렁하면서도 어디든 닿기만 하면 엄청난 속도로 튕겨져 날아다니는 신비한 특성을 지녔습니다. 플러버는 단순한 물질을 넘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움직이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만들어내죠. 브레이너드 교수에게는 인공지능 로봇 조수 '위보'도 있는데, 이 로봇 또한 플러버 못지않은 기술의 집약체로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그러나 플러버의 등장은 교수와 사라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플러버를 노리는 악당들의 등장으로 브레이너드 교수는 일생일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플러버'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를 넘어 따뜻한 가족 드라마와 유쾌한 판타지가 어우러진 종합 선물 세트와 같습니다. 로빈 윌리엄스 특유의 재치 넘치고 인간미 가득한 연기는 건망증 심한 천재 교수를 사랑스럽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며 영화의 몰입도를 한껏 높입니다. 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며, 왜 그가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였는지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영화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과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비록 북미에서는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국내에서는 8.5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가족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플러버의 활약과 로빈 윌리엄스의 독보적인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플러버'의 마법 같은 세계로 떠나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93분
연령등급
전체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월트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