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 1998
Storyline
"운명적 만남, 거대한 음모에 맞서다: '머큐리'가 선사하는 90년대 스릴러의 진수"
1998년 개봉한 해롤드 벡커 감독의 스릴러 액션 영화 '머큐리'는 90년대 할리우드 액션의 아이콘, 브루스 윌리스와 명품 배우 알렉 볼드윈이 주연을 맡아 개봉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드라마, 스릴러, 액션'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고루 갖춘 이 영화는 국가를 뒤흔들 거대한 음모 속에서 펼쳐지는 한 특수요원과 천재 소년의 숨 막히는 사투를 그립니다. 팽팽한 긴장감과 가슴 시린 드라마가 교차하는 '머큐리'는 단순한 액션을 넘어 인간적인 유대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인간미 넘치지만 고집스러운 성격 탓에 FBI에서 소외된 특수요원 아트 제프리(브루스 윌리스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한 실패한 작전으로 인해 좌절감에 빠져 한직을 전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폐증을 앓는 아홉 살 소년 사이먼 린치(미코 휴즈 분)가 우연히 퍼즐 잡지에 실린 암호를 해독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뀝니다. 이 암호는 다름 아닌 미국 국가 안보국(NSA)에서 만든 최첨단 보안 암호인 '머큐리'였고, 사이먼의 천재적인 능력은 10억 달러 규모의 이 암호를 순식간에 무력화시켰습니다. 사이먼이 암호를 해독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보부 책임자 커드로(알렉 볼드윈 분)는 이 치명적인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사이먼과 그의 가족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실종된 아이를 찾아달라는 지시를 받고 사이먼의 집으로 간 아트는, 부모가 살해당하고 옷장 속에 숨어있던 사이먼을 발견하게 되고, 본능적으로 위험에 처한 소년을 구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세상의 모든 위험으로부터 사이먼을 보호하려는 아트와 그를 제거하려는 정보부 요원들 간의 예측 불가능한 추격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머큐리'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브루스 윌리스가 선보이는 노련한 액션 연기와 미코 휴즈의 인상 깊은 연기는 여전히 회자될 만합니다. 특히, 사회와 단절된 소년 사이먼과 세상에 등을 돌린 요원 아트 제프리 사이에서 피어나는 인간적인 유대감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 중 하나입니다. 로저 에버트 평론가는 비록 플롯이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평을 남겼지만, 윌리스와 휴즈의 연기는 "재료가 가질 자격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90년대 스릴러의 전형적인 매력을 느끼고 싶거나, 브루스 윌리스의 진중한 연기를 다시 만나보고 싶다면 '머큐리'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숨겨진 비밀을 둘러싼 거대한 음모,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뜨거운 인간애를 지금 바로 경험해보세요.
Details
러닝타임
113분
연령등급
15세미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이메이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