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2024
Storyline
목숨 건 도박, 더러운 돈이 집어삼킨 두 형사의 운명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관객들을 찾아온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메시지와 예측 불허의 전개로 한국 범죄 드라마 장르의 진수를 보여줄 작품입니다. 2019년 촬영을 마쳤지만 무려 5년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끝에 2024년 10월 17일 개봉하며 '창고 영화계의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그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선사합니다. 정우, 김대명, 박병은, 조현철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앙상블은 스크린을 압도하며 관객들을 탐욕과 정의의 경계가 모호한 세계로 이끌 것입니다.
이야기는 수사만큼이나 뒷돈 챙기는 부업에 익숙한 생계형 형사 '명득'(정우)과 그를 친형처럼 따르는 파트너 '동혁'(김대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평범했던 그들의 일상은 우연히 거물급 범죄 조직의 엄청난 검은 돈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면서 송두리째 뒤흔들립니다. 인생 역전을 꿈꾸며, 신고도 추적도 불가능한 그 '더러운 돈'을 자신들이 직접 가로챌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두 사람. 그러나 그들의 대담한 계획은 예상치 못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습니다. 현장에 잠입 수사 중이던 형사가 사망하면서 단순한 절도 계획은 순식간에 살인 사건으로 변모하고, 이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를 직접 수사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완벽하다 믿었던 시나리오는 갈수록 꼬여만 가고, 은폐하려 했던 사건 현장의 증거들은 점점 '명득'과 '동혁'을 죄어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명득'과 악연으로 얽힌 광수대 팀장 '승찬'(박병은)이 수사 책임자로 파견되면서 두 형사의 압박감은 극에 달하죠. 법의 수호자에서 한순간에 범죄자가 된 두 형사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진실 앞에서 명득과 동혁은 끝까지 자신들의 욕망을 지킬 수 있을까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단순히 돈을 쫓는 범죄 스릴러를 넘어, 인간 내면의 깊숙한 갈등과 도덕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파고드는 작품입니다. 법과 질서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형사들이 탐욕 앞에서 어떻게 무너져 가는지를 투박하지만 정직하고 힘 있는 서사로 그려냅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배우들의 한층 깊어진 연기력과 밀도 높은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정의와 욕망, 그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서 펼쳐지는 두 형사의 처절한 사투를 통해 범죄 장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놓치지 마세요.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범죄,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4-10-17
배우 (Cast)
러닝타임
100분
연령등급
15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리양필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