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리플레이 2020
Storyline
"시간을 넘어선 저주, 되감기된 공포의 서막: 기묘한 이야기: 리플레이"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어린 시절 우리를 잠 못 이루게 했던 80년대 고전 호러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찾고 계셨다면, 여기 ‘기묘한 이야기: 리플레이(They Reach)’가 있습니다. 사일러스 달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이 어드벤처 공포 영화는 단순한 장르물을 넘어,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예측 불가능한 공포로 당신의 심장을 움켜쥘 것입니다.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과 기이한 사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는 관객들을 잊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야기는 1969년, 한 가족에게 닥친 비극적인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퇴마를 연구하던 퀸리 박사는 악마에게 육신을 빼앗긴 어린 소년 마이클을 마주하고, 그 혼란 속에서 악마는 우연히 발견된 릴 테이프 레코더에 봉인됩니다. 그리고 10년 후인 1979년, 우주 공학자를 꿈꾸는 총명한 13세 소녀 제시카 다니엘스(메리 마달린 로)는 동네 고물상에서 그 저주받은 카세트 플레이어를 손에 넣게 됩니다. 작동하지 않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고치려던 제시카는 실수로 손을 다치고, 그녀의 피가 기기 위로 떨어지면서 잠들어 있던 '상귀 악마'가 깨어나게 됩니다. 그 이후로 제시카의 주변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기 시작하고, 악마는 자신을 풀어준 제시카의 육신을 노립니다. 이제 제시카는 절친한 친구들인 샘(모건 챈들러)과 체다(에덴 캠벨)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지혜와 용기로 이 미지의 존재에 맞서야 합니다.
‘기묘한 이야기: 리플레이’는 8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디테일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아이들 중심의 서사, 그리고 고전 몬스터 영화의 정서가 잘 버무려진 작품입니다. 감독 사일러스 달은 이 영화를 통해 어린 시절의 공포 영화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제한된 예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용 특수 효과를 선보여 몰입도를 높입니다. 주연 배우 메리 마달린 로를 비롯한 어린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의 모험을 응원하게 만듭니다. 비록 일부에서는 줄거리의 전개나 페이싱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80년대 아날로그 감성의 어드벤처와 공포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하는 유쾌하면서도 오싹한 경험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Details
배우 (Cast)
메리 마달린 로
에덴 캠벨
모건 챈들러
카이언 지엘린스키
엘리자베스 로즈
러닝타임
88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