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아이 2025
Storyline
"울지 않는 아이: 침묵 속에 갇힌 비명,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사랑의 비극"
이혁종 감독의 신작, 영화 <울지 않는 아이>는 2022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실제 아동학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충격 실화 드라마입니다. 2025년 4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작품은 단순한 비극을 넘어, 우리 사회가 외면할 수 없는 아동학대의 잔혹한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2024년 아시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과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하노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그 작품성과 메시지의 중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배우 최대철, 이칸희, 박정학, 김준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는 낡은 빌라 302호에 갇혀 지내는 여섯 살 수아(박은별 분)의 비극적인 삶을 비춥니다. 지속적인 학대로 인해 정신지체 장애를 앓게 된 수아는 더 이상 울음조차 잃어버린 채 허리에 쇠줄이 묶인 채 방치됩니다. 10일 넘게 돌아오지 않는 엄마 다영(이슬아 분)을 기다리며 굶주림에 죽어가는 아이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고통스러운 질문을 던집니다. 옆집 남자 정민(최대철 분)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수아의 존재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무렵 손녀의 생일 선물을 들고 빌라를 찾은 할머니 순임(이칸희 분)은 정민으로부터 다영의 장기간 부재 소식을 듣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입니다. 결국 이성을 잃은 순임은 정민의 도움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가 싸늘하게 쓰러져 있는 수아를 발견하고 오열합니다. 그러나 어렵게 구해낸 손녀를 무기력하게 친모에게 다시 내어줄 수밖에 없는 현실 앞에서 순임은 단 하나뿐인 손녀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필사적인 사랑은 예측 불가능한 비극적 서사로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충격과 함께 인간 본연의 복잡한 감정을 마주하게 할 것입니다.
<울지 않는 아이>는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진실을 담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아동학대의 잔혹성을 고발하는 것을 넘어, 방치되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비명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최대철 배우가 연기한 이웃집 남자 정민과 이칸희 배우가 혼신의 힘을 다해 그려낸 할머니 순임의 절규는 극의 핵심을 관통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릴 것입니다. 일부 비평에서 스토리 전개나 캐릭터 묘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지만, 이 영화가 던지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종은 그 어떤 미흡함도 뛰어넘는 강력한 울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쓰백>, <어린 의뢰인>과 같은 실화 바탕의 아동학대 고발 영화의 계보를 잇는 <울지 않는 아이>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사회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주변의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5-04-09
배우 (Cast)
러닝타임
109분
연령등급
15세이상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식회사 아트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