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 사이에 2025
Storyline
우리가 함께 걸어갈 길, 그 고난 속 피어나는 기적의 이야기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관객과 만난 후, 2025년 여름 극장가를 찾아올 영화 <우리 둘 사이에>는 깊이 있는 드라마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성지혜 감독의 장편 데뷔작입니다.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배우 김시은, 설정환, 오지후, 강말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삶의 단면을 넘어, 사회적 편견과 개인의 용기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진정한 사랑과 선택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영화는 척수장애를 가진 은진(김시은 분)이 예상치 못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그녀에게는 헌신적이고 따뜻한 남편 호선(설정환 분)이 늘 곁을 지키지만, 임신 소식 앞에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기쁨 대신 깊은 고민이 드리웁니다. 병원조차 척수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은진의 마음을 더욱 흔들고, 오랜 시간 휠체어에 의지해온 은진 또한 자신이 과연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묻습니다.
힘든 임신 초기, 염증으로 입원하게 된 은진은 병실에서 우연히 산모 지후(오지후 분)를 만나게 됩니다. 지후는 은진에게 짧지만 강렬한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며, 은진은 그녀에게 의지하며 험난한 임신 기간을 버텨냅니다. 그러나 출산이 임박해 올수록 지후의 존재와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은진은 뜻밖의 정체를 마주하며 다시 한번 거대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됩니다. 과연 은진은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생명을 품에 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 둘 사이'에 자리 잡은 이 운명 같은 이야기는 어떤 결말을 향해 흘러갈까요?
<우리 둘 사이에>는 장애라는 키워드 너머, 모든 인간이 겪는 삶의 본질적인 고뇌와 용기 있는 선택에 집중합니다. 성지혜 감독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만큼,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해 지닌 거부감과 편견을 영화적 장치로 녹여내면서도,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김시은 배우는 임신부 은진의 꿋꿋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탁월하게 표현하며 스크린을 압도하고, 설정환 배우 또한 섬세한 연기력으로 은진 곁을 지키는 호선의 복합적인 심경을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약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넘어, '누가 아이를 키워도 되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사회적 통념과 개인의 존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 가족의 탄생, 그리고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결정해나가는 과정을 밀도 높게 담아낸 <우리 둘 사이에>는 올 여름, 우리 마음속에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특별한 영화가 될 것입니다. 깊이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통해 삶의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마주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 영화가 선사할 감동과 울림을 놓치지 마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영화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