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팔도사나이 1991
Storyline
분노와 의리로 타오른 시대의 불꽃: '신 팔도사나이'
1991년, 스크린에는 뜨거운 애국심과 불굴의 의지로 뭉친 사나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편거영 감독의 액션 사극 <신 팔도사나이>입니다. 일제 강점기라는 암울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팔도 각지에서 모여든 의혈 청년들이 민족의 울분을 폭발시키며 일본 야쿠자와 헌병대에 맞서는 이 영화는 당시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단순히 주먹 싸움을 넘어, 동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려는 숭고한 정신을 담아낸 이 작품은 허석, 박준규, 배수천, 김나희 등 당대 청춘스타들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한국 액션 영화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팔도 사나이'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그 시대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새로운 관객에게는 뜨거운 전율을 안겨줄 것입니다.
영화는 경성 종로통의 큰형님으로 불리는 김호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열혈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광주의 용팔이, 평양의 박달이, 부산의 춘수, 함흥의 아바이, 인천의 성갑, 춘천의 동수, 대전의 만돌이까지. 이름만 들어도 웅장한 기개가 느껴지는 이 팔도 사나이들은 애국충정과 의리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이들입니다. 이들의 정의로운 주먹은 동족을 향한 사랑과 민족 통한의 응어리진 울분을 담고 있으며, 이는 한순간 폭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헌병대와 고등경찰의 비호를 받으며 거만하게 활개 치는 일본 야쿠자 두목 마사끼와 그의 조직이 서울을 침략하면서 팔도 사나이들과 피할 수 없는 대결 구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조국을 침탈한 일본인들의 악행을 좌시할 수 없었던 팔도 사나이들은 '대동아공영권'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자행되는 잔혹한 만행을 철저히 응징하기 위해 목숨을 건 싸움을 시작합니다. 먹고 먹히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그들의 투쟁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신 팔도사나이>는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일제 강점기라는 특수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려 했던 젊은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은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정의를 위해 물러서지 않고, 불의에 맞서 뜨거운 피를 쏟아냈던 팔도 사나이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민족의 아픔과 뜨거운 의리를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는 당신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입니다. 1991년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신 팔도사나이>를 통해 그 시절의 뜨거웠던 열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사극,액션
개봉일 (Release)
1991-12-07
배우 (Cast)
러닝타임
104분
연령등급
고등학생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배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