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걸스 2020
Storyline
"맨땅에 피어난 기적, 그녀들의 뜨거운 감동 실화: 슈팅걸스"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포츠 영화가 주는 특유의 전율과 가슴 벅찬 감동, 그리고 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실화의 힘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슈팅걸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배효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019년 세상에 선보인 이 작품은 배우 정웅인 씨의 깊이 있는 연기와 이비안, 정예진, 정지혜 등 신예 배우들의 풋풋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드라마와 가족 영화라는 장르가 선사하는 따뜻한 울림은 물론, 역경을 딛고 일어선 소녀들의 이야기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게 할 것입니다.
<슈팅걸스>는 2009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전북 삼례여중 축구부의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야기는 가진 것 하나 없이 오직 축구에 대한 열정만으로 똘똘 뭉친 13명의 삼례여중 축구부 소녀들에게서 시작됩니다. 변변한 지원조차 없고, 심지어 선수 교체는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 팀의 주축인 스트라이커마저 떠나버린 절망적인 상황은 이들의 꿈을 꺾어버릴 듯합니다. 여기에 아내를 잃고 방황하던 왕년의 축구 감독 김수철(정웅인 분)은 어린 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마지못해 감독직을 맡게 됩니다. 처음에는 의욕 없이 선수들에게 달리기만 시키고, 매번 6대 0의 처참한 패배를 거듭하며 투자자와 학부모들의 질책을 받습니다. 심지어 본드로 기워 신은 축구화처럼, 감독과 선수들 모두 희망 없는 시간을 보내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라'는 아내의 유언 같은 메시지를 떠올리고, 무엇보다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는 소녀들을 보며 김수철 감독의 마음에도 다시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뿔뿔이 흩어졌던 선수들이 하나둘 돌아오고, 13명의 소녀들은 김수철 감독과 함께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라는 거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과연 이들은 '삼례여중! 어이! 디지게들 뛰자고!' 라는 구호처럼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단순히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섭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소녀들의 끈기와, 삶의 나락에서 다시 일어선 한 감독의 뜨거운 사제 케미가 선사하는 감동은 묵직한 울림을 줍니다. 비록 일부 평단에서는 영화적 연출이나 축구 장면의 역동성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지만, <슈팅걸스>는 무엇보다 실화가 가진 진정성과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정웅인 배우는 복잡다단한 내면을 가진 김수철 감독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영화의 중심을 잡고, 이비안, 정예진, 정지혜 배우를 비롯한 어린 선수 역의 배우들은 서툰 듯 솔직한 모습으로 관객에게 깊은 공감을 안겨줍니다. 좌절의 순간에도 서로를 일으켜 세우고,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합니다. 지금, 진정한 용기와 감동이 필요한 당신에게, <슈팅걸스>는 잊지 못할 희망의 골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기적의 순간을 극장에서 혹은 안방에서 꼭 확인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121||98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새바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