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22
Storyline
새로운 시대를 향한 위대한 항해: 영화 '탄생'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영화 '탄생'은 1845년 격동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한 청년의 위대한 발자취를 스크린 위에 펼쳐 보입니다. 박흥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등 국내 최고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개척'과 '탄생'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조선의 근대가 시작되던 혼란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꾼 한 인물의 치열한 삶은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영화는 호기심 많고 행동력 넘치는 청년 김대건(윤시윤 분)의 삶을 따라갑니다. 그는 조선 최초의 신부가 되기 위해 운명처럼 마카오 유학길에 오르고, 동지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하지만 그의 여정은 결코 순탄치 않습니다. 외세의 침략이 끊이지 않고 아편전쟁이 끝나지 않던 격동의 시기, 김대건은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생사의 기로에 놓입니다. 이 모험 속에서 그는 단순한 종교인을 넘어, 조선의 근대를 열어젖히는 중요한 인물로 성장해 나갑니다. 영화는 한 인물의 영적인 여정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국제 정세, 그리고 새로운 문물과 사상을 받아들이는 조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김대건 신부의 일생을 통해 관객들은 조국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인간 존엄성, 박애주의를 실천하려 했던 그의 숭고한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탄생'은 단순한 전기 영화를 넘어섭니다. 이 영화는 한국 가톨릭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인 성 김대건 신부의 삶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그의 용감한 도전과 헌신이 어떻게 조선 근대화의 씨앗이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영화 제작진을 알현하고 세계 첫 시사회를 교황청에서 개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그 의미와 중요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제작진은 이 영화를 VOD로 전환하지 않고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상영하며, 사순절이나 순교자 성월 등 특별한 시기에 재개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영화가 단순한 흥행을 넘어 문화를 통한 선교와 역사 교육의 역할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한 인물의 방대한 생애를 한 편의 영화에 담아내려는 시도가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지만, '탄생'은 김대건이라는 인물과 그가 살았던 시대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지닙니다.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용기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선사하는 '탄생'은 스크린에서 만날 가치가 충분한 작품입니다. 올 겨울, 차가운 바람 속에서 뜨거운 영혼의 울림을 전할 '탄생'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의 위대한 항해에 동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2-11-30
배우 (Cast)
러닝타임
151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민영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