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2023
Storyline
"기억의 심연에서 피어난, 가장 아름다운 안녕의 노래: 영화 '너와 나'"
영화 전문 매거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깊은 여운과 섬세한 미학으로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작, 조현철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The Dream Songs)를 소개합니다. 2023년 10월 25일 개봉한 이 작품은 배우 조현철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먼저 관객을 만났으며, 이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구찌 임팩트 어워드 수상,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 2관왕, 제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평론가 이동진은 2023년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4개 이상의 별점을 매기며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박혜수와 김시은, 두 배우의 눈부신 앙상블이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이 드라마는 단순한 청춘 영화를 넘어, 상실과 기억,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너와 나>는 수학여행을 단 하루 앞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 분)가 단짝 친구 하은(김시은 분)이 죽는 불길한 꿈을 꾸면서 시작됩니다. 꿈의 충격에 잠 못 이루던 세미는 놀란 마음에 다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하은을 찾아 조퇴를 감행합니다. 세미는 어떻게든 하은을 수학여행에 데려가고 싶어 하지만, 하은의 알 수 없는 태도와 숨겨진 이야기들은 세미의 마음에 미심쩍은 의심을 싹트게 합니다.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오늘만큼은 반드시 전하고 싶은 세미와 어딘가 모르게 벽을 치는 하은. 어긋나는 두 사람 사이의 서툰 오해와 상처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함께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과연 세미는 하은에게 진심을 전하고, 두 친구는 함께 꿈꾸던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이들의 하루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 기억과 상실, 그리고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조현철 감독은 <너와 나>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가장 아름답고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세월호 참사를 모티브로 하여, 죽음과 상실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몽환적이고 시적인 이미지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네가 되어서라도 전하고 싶은 나의 마음. 그 불가능에 빛을 비추다'라는 평론가의 찬사처럼, 영화는 상실의 아픔을 사랑으로 승화시키려는 간절한 시도를 보여줍니다. 박혜수 배우가 직접 자작곡 '너와 나'를 만들어 부르기도 하며, 영화가 담고 있는 애틋한 감정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너와 나>는 단순히 사건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함께 겪은 슬픔을 어루만지고 기억하는 방식을 아름답게 제안합니다. 한 평론가는 "그 흔한 사랑해라는 말을 이처럼 간절하고 사무치게 전하는 영화가 또 있을까"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이들을 기억하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진정성 있는 연기, 그리고 가슴 저미는 이야기로 가득한 <너와 나>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영화를 적극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드라마
개봉일 (Release)
2023-10-25
배우 (Cast)
러닝타임
118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주식회사 필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