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잡방 2023
Storyline
군침 도는 미식의 세계, 그 속에서 피어난 꿈과 우정: 영화 <수운잡방>
조선 시대의 맛과 멋이 스크린 위로 펼쳐진다! 2023년 개봉한 드라마 영화 <수운잡방>(Joseon Chefs)은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요리서인 동명의 문헌을 모티프로 삼아, 미식의 향연과 더불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최연수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아스트로 윤산하와 김강민 배우가 신분을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안겨줄 준비를 마쳤습니다. 과거 시험 삼수생 양반과 천민 요리사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과연 어떤 맛깔나는 서사를 빚어낼지,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영화는 명망 높은 광산 김씨 가문의 천덕꾸러기 차남 '김유'(윤산하 분)의 기구한 운명으로 시작됩니다. 가문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과거 시험에 도전하지만, 번번이 낙방하며 삼수생 신세를 면치 못하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공부에 매진하기 위해 절에 들어간 김유. 하지만 그곳에서 그는 책이 아닌,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천민 요리사 '계암'(김강민 분)이 선사하는, 인생 최고의 맛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요리한다는 충격도 잠시, 김유는 계암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미식의 세계에 완전히 매료되어 버립니다. 오직 과거 급제만이 답이라고 믿었던 양반 도련님과, 천대받는 신분이지만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천재 요리사. 신분과 세상의 편견을 넘어선 두 남자의 우정과,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용기 있는 여정은 그렇게 부뚜막 스캔들이라는 흥미로운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수운잡방>은 단순한 요리 영화를 넘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성장 드라마이자 따뜻한 휴먼 스토리입니다. 과거 시험의 굴레에 갇혀 자신의 진짜 열정을 외면했던 김유가 계암을 만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은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또한, 신분을 초월한 두 남자의 진솔한 우정은 시대적 제약을 뛰어넘는 인간적인 가치를 보여줍니다. 극 중 등장하는 다채로운 조선 시대 한식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통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입니다. 특히 윤산하, 김강민 두 배우의 돋보이는 연기 호흡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브로맨스는 영화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나의 꿈'과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간을 선사할 영화 <수운잡방>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경험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러닝타임
83분
연령등급
12세관람가
제작국가
한국
제작/배급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