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아시아의 매" 재키, 전설의 갑옷을 찾아 떠나는 예측불허 어드벤처!

1986년 개봉, 성룡 감독과 주연의 환상적인 시너지가 돋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영화 '용형호제'는 전성기 성룡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이 영화는 '아시아의 매'라는 별명을 가진 보물 사냥꾼 재키의 스릴 넘치는 여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을 광활한 세계와 위험천만한 모험 속으로 초대합니다. 지금 봐도 손색없는 아찔한 스턴트와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져 오랫동안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설적인 작품이죠. 특히 한국에서는 1987년 새해에 개봉하여 서울 관객 20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명절이면 TV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영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때 인기 그룹 활동을 함께했던 연인이자 전 여자친구 로라를 되찾기 위한 재키의 필사의 고군분투가 '용형호제'의 흥미로운 서사를 이룹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보물을 찾아 명성을 떨치던 재키에게 어느 날, 잔혹한 사이비 종교 '만물교'가 로라를 납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만물교의 요구는 단 하나, 바로 전설의 '상제무장검' 다섯 조각을 모두 모아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재키의 손에 들어온 세 조각과 만물교가 가진 두 조각,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탐내는 백작의 소유가 된 무장까지, 상황은 복잡하게 얽혀들죠. 재키는 로라를 구하기 위해 한때 로라를 두고 다 퉜던 옛 친구 알란, 그리고 백작의 딸 미미와 함께 목숨을 건 여정을 시작합니다. 검은 옷을 입은 만물교 신도들의 끈질긴 추적과 맞서 싸우며, 이들은 마침내 만물교의 아지트를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과연 재키는 로라를 무사히 구출하고 전설의 상제무장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까요?

'용형호제'는 성룡 영화의 정수로 꼽히는 독보적인 액션 연출과 슬랩스틱 코미디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줍니다. 성룡은 이 영화에서 직접 감독까지 맡아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를 선보였고, 촬영 중 머리를 크게 다치는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영화의 초반을 장식하는 유쾌한 액션 장면과 클라이맥스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전투는 물론, 성룡 특유의 재치 넘치는 유머가 시종일관 관객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다소 허술하게 느껴질 수 있는 줄거리도 성룡이 선사하는 짜릿한 볼거리와 유머로 충분히 상쇄되며, 그 시절 성룡 영화가 가진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모험과 스릴, 그리고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오락 영화를 찾고 계시다면, 성룡의 빛나는 전성기를 만끽할 수 있는 '용형호제'는 단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시대를 초월한 그의 액션과 연기를 통해 다시 한번 유년 시절의 향수를 느끼거나, 혹은 새로운 세대에게 홍콩 액션 영화의 위대한 유산을 소개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작품은 없을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설태호

장르 (Genre)

액션,어드벤처,코미디

개봉일 (Release)

1987-01-01

러닝타임

87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홍콩

제작/배급

골든하베스트

주요 스탭 (Staff)

박철민 (각본) 신상옥 (제작자) 안창복 (촬영) 김연 (조명) 김창순 (편집) 한상기 (음악) 김효섭 (소품) 권오균 (의상) 김용학 (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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