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시나 1987
Storyline
아프리카 대자연의 심장, 원초적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정글의 여왕: <골드시나>
깊고 광활한 아프리카 정글의 신비로운 매력은 언제나 우리를 원초적인 모험의 세계로 이끌어왔습니다. 1984년 개봉한 존 길러민 감독의 어드벤처 영화 <골드시나>는 바로 그 대자연의 품에서 탄생한 특별한 여인, '정글의 여왕' 쉬나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품입니다. 당대 최고의 섹시 스타 타냐 로버츠가 타이틀 롤을 맡아 그녀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죠. 비록 개봉 당시에는 평단의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80년대 특유의 감성과 이국적인 영상미로 향수를 자극하는 컬트 영화로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 오지를 탐험하던 필립 내외가 산신의 노여움으로 목숨을 잃고, 어린 딸 시나만이 홀로 남겨지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고아가 된 시나는 잠불리족의 여왕 셰이맨의 양녀로 길러지며 자연의 지혜와 동물의 언어를 배우게 되죠. 그녀는 동물들과 텔레파시로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진정한 정글의 수호자로 성장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정글에 외부의 위협이 드리워집니다. 잠발라니 왕의 동생 오트와니 왕자가 굿쟈라 산에 매장된 티타늄을 노리고 왕을 시해하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 것입니다. 왕을 살해한 누명을 쓴 셰이맨의 위기를 텔레파시로 감지한 시나는 자신의 양어머니를 구하고, 사랑하는 정글과 부족을 지키기 위한 위험천만한 여정에 뛰어들게 됩니다. 이때, 왕자의 야욕을 취재하기 위해 아프리카에 온 재치 있는 TV 저널리스트 빅 케이시(도너번 스코트)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과연 시나는 위기에 처한 정글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골드시나>는 단순히 줄거리만을 쫓기보다는 1980년대 특유의 순수하고 과감한 모험 정신을 온전히 느끼기에 충분한 작품입니다. 당시 파격적이라고 평가받았던 타냐 로버츠의 원초적인 매력과 동물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여왕의 모습은 지금 보아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특히, 영화의 모든 장면이 케냐 현지에서 촬영되어 아프리카 대자연의 숨 막히는 광경을 스크린 가득 담아냈다는 점은 이 영화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웅장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정글의 신비를 담아낸 영상미는 그 자체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 영화는 비록 흥행과 비평 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잃어버린 고전 어드벤처 영화의 낭만을 찾아 헤매는 이들에게는 분명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골드시나>를 통해 타냐 로버츠가 선사하는 정글의 판타지와 80년대 영화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배우 (Cast)
Chris du Toit
Melody O'Brian
Gabriel Bayman
Wendy Ballenden
러닝타임
83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