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호텔에 불시착한 오랑우탄! 잊을 수 없는 유쾌한 소동극, '내 이름은 던스턴'

1996년 개봉하여 전 세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던 가족 코미디 영화 '내 이름은 던스턴'(Dunston Checks In)은 켄 콰피스 감독의 재치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사인펠드'로 익숙한 제이슨 알렉산더, 관록의 여배우 페이 더나웨이, 그리고 당시 아역 배우였던 에릭 로이드 등 쟁쟁한 출연진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지금 다시 봐도 미소를 자아냅니다. 켄 콰피스 감독은 이후 '사랑을 위한 여행',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같은 작품뿐만 아니라 인기 TV 시리즈 '오피스'의 파일럿 에피소드를 연출하며 섬세한 코미디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비록 평단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수많은 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 속에 자리 잡은 이 영화는 시대를 초월하는 매력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뉴욕의 최고급 '마제스틱 호텔'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호텔의 지배인 로버트 그랜트(제이슨 알렉산더 분)는 까다로운 고객과 직원들, 그리고 말썽꾸러기 두 아들까지 완벽하게 관리하는 베테랑입니다. 하지만 그의 완벽한 일상에 예측 불가능한 존재, 바로 오랑우탄 던스턴이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뀌기 시작합니다. 던스턴은 교활한 보석 도둑 러트리지(루퍼트 에버렛 분)의 부하로 호텔에 잠입하지만, 사실은 악당에게 착취당하는 신세입니다. 던스턴의 사정을 알게 된 로버트의 막내아들 카일(에릭 로이드 분)은 불쌍한 던스턴을 돕기로 결심하고, 둘은 특별한 우정을 쌓게 됩니다.


던스턴이 러트리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호텔을 누비기 시작하면서, 마제스틱 호텔은 그야말로 대혼란에 빠집니다. 엄격한 호텔 오너 두브로 여사(페이 더나웨이 분)는 호텔의 명성에 흠집이 날까 노심초사하고, 던스턴을 쫓는 러트리지와 동물 보호소에서 출동한 벅 라팔지(폴 레벤스 분)까지 합세하면서 소동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대리석과 마호가니로 장식된 최고급 호텔에서 벌어지는 오랑우탄 던스턴과 카일의 좌충우돌 탈출 작전은 아슬아슬하면서도 폭소를 자아내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온갖 기발한 상황과 재치 있는 대사들이 쉴 틈 없이 터져 나오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내 이름은 던스턴'은 단순히 동물과 아이가 등장하는 코미디를 넘어, 억압받는 존재의 자유를 향한 갈망과 순수한 우정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유쾌한 웃음 속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낸 이 영화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모험을 선물할 것입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90분간의 유쾌한 경험은 바쁜 일상 속 작은 휴식이 될 것입니다. 잠시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던스턴이 선사하는 예측 불허의 재미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영화는 그 자체로 "평론가 불필요"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족 영화의 숨겨진 보석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어드벤처

개봉일 (Release)

1996-08-17

배우 (Cast)
러닝타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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