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영원을 버려서라도 지키고 싶은 단 한 번의 사랑: 시티 오브 엔젤"

1998년 개봉하여 전 세계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판타지 로맨스 영화 <시티 오브 엔젤>은 독일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를 할리우드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브래드 실버링 감독의 섬세한 연출 아래, 영원한 존재인 천사와 유한한 인간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리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했죠. 니콜라스 케이지와 멕 라이언이라는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그들의 애절한 눈빛과 절절한 연기만으로도 영화는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사라 맥라클란의 명곡 'Angel'이 삽입된 OST는 영화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는 로스앤젤레스의 상공을 떠도는 천사 세스(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카지엘(안드레 브라우어 분)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들은 죽은 이들의 영혼을 하늘나라로 인도하는 임무를 수행하죠. 어느 날, 세스는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심장 전문 외과의 메기(멕 라이언 분)를 보게 됩니다. 환자를 잃은 슬픔에 잠긴 메기의 모습에서 세스는 알 수 없는 이끌림과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죠. 평소 인간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던 세스는 메기에게 모습을 드러내 위로하고, 메기 또한 처음 본 세스에게 깊이 매료됩니다. 그러나 천사인 세스의 이상한 행동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던 메기. 그러던 중, 세스는 자신처럼 원래 천사였으나 스스로 인간이 된 '메신저'라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메기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세스는 천사로서의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기로 결심하지만, 동료 천사 카지엘은 그의 선택에 반대합니다. 과연 세스는 메기와의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인간의 삶을 택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들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시티 오브 엔젤>은 단순히 천사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넘어, 삶과 죽음, 그리고 선택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영원하지만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존재인 천사의 삶과, 짧지만 모든 감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인간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스의 모습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사랑의 가치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영화는 인간으로서의 한 순간이 영원한 삶보다 더 소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감성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달합니다. "단 한 번이라 해도 그녀의 머리 향기, 그녀의 입술, 그녀의 손길을 느끼는 것이 영원히 사는 것보다 나아."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이 영화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한 천사의 숭고하고 희생적인 여정을 통해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시티 오브 엔젤>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브래드 실버링

장르 (Genre)

드라마,판타지

개봉일 (Release)

1998-07-17

러닝타임

114분

연령등급

15세미만불가

제작국가

미국,독일

제작/배급

주요 스탭 (Staff)

페터 한트케 (각본) 빔 벤더스 (각본) 리차드 레이팅거 (각본) 다나 스티븐스 (각본) 라버트 커밸로 (기획) 아논 밀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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