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line

"사랑에 대한 '허락'이 필요한 순간, 당신의 관계는 안전한가요?"

때로는 너무 익숙한 사랑이 가장 큰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2017년 개봉한 브라이언 크라노 감독의 영화 <퍼미션>은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처음이자 전부였던 연인의 특별하고도 위험한 여정을 그립니다. 레베카 홀과 댄 스티븐스가 주연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지나 거손, 프란시스 아노드가 극에 활력을 더합니다. 로맨틱 코미디와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작품은 ‘과연 우리는 서로에게 최선일까?’라는 모두가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질문에 솔직하고 대담한 답변을 찾아 나섭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애나(레베카 홀 분)와 윌(댄 스티븐스 분)은 누가 봐도 완벽한 커플입니다. 첫 키스부터 잠자리까지, 모든 순간을 서로와 함께하며 굳건한 사랑을 쌓아왔죠. 윌이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어느 날 밤, 친구의 농담 섞인 한마디가 두 사람의 견고한 세계를 흔들기 시작합니다. "비교 대상이 없는데, 어떻게 서로가 최고인지 알아?"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던 관계에 균열이 가고, 애나와 윌은 난생 처음 서로가 아닌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해보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립니다. 이는 단순한 외도가 아닌, 서로에 대한 확신을 찾기 위한 어쩌면 가장 순수하고도 위태로운 시도입니다. 영화는 두 사람이 각자의 '허락된 일탈'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감정들을 마주하며, 그동안 몰랐던 서로의 모습과 스스로의 욕망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냅니다. 과연 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욱 단단한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예상치 못한 현실에 직면하게 될까요?


<퍼미션>은 모노가미(일부일처제)라는 관계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랑과 관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신선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영화는 관계를 열어두는 것에 대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정직하고 사려 깊게 접근하여 현대 로맨스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레베카 홀과 댄 스티븐스는 미묘한 감정 변화를 탁월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설득력 있는 이야기 속으로 이끌어갑니다. 특히, 영화는 애나와 윌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애나의 오빠 헤일(데이비드 조셉 크레이그)과 그의 남자친구 리스(모건 스펙터) 커플이 아이를 가질지에 대한 고민을 다루는 서브플롯도 함께 그려내며 다양한 관계의 형태와 고민을 입체적으로 탐구합니다.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매는 현대인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퍼미션>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사랑의 본질을 되묻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 67%의 평점과 메타크리틱에서 62/100점("대체적으로 좋은 평가")을 기록하며 연기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당신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래된 연인, 혹은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영화는 관계의 깊이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선사할 것입니다.

Details

감독 (Director)

장르 (Genre)

코미디,드라마,멜로/로맨스

개봉일 (Release)

2019-02-27

배우 (Cast)
러닝타임

98분

연령등급

18세관람가(청소년관람불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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