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런싱 2021
Storyline
"침묵의 숲, 사냥꾼의 비극 그리고 끝나지 않는 추적: <사일런싱>"
깊은 숲의 고요를 깨트리는 섬뜩한 비명, 그리고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공포를 건드리는 잔혹한 사냥. 2020년 개봉한 로빈 프론트 감독의 범죄 스릴러 <사일런싱>은 딸을 잃은 사냥꾼의 비극적인 과거와 현재 진행형인 연쇄 살인 사건이 교차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게임 오브 스론즈>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애나벨 월리스와 히어로 파인즈 티핀이 함께 스크린을 채웁니다.
이야기는 5년 전, 눈앞에서 사랑하는 딸의 실종을 겪은 은퇴한 사냥꾼 ‘레이번’(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딸을 잃은 슬픔과 죄책감에 잠식되어 세상과 등진 채 외딴 자연보호구역을 관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숲속에서 한 소녀가 정체불명의 살인마에게 사냥당하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딸의 비극과 같은 아픔을 직감한 레이번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끔찍한 인간 사냥 현장으로 뛰어들죠. 한편, 마을에 새로 부임한 보안관 ‘앨리스’(애나벨 월리스)는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던 중, 자신의 문제아 동생 ‘브룩스’(히어로 파인즈 티핀)가 사건과 묘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감지하며 불안에 휩싸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갇힌 두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잔혹한 사냥꾼의 실체를 파헤쳐 나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팽팽한 서스펜스를 안겨줍니다.
비록 <사일런싱>은 일부 비평가들로부터 예측 가능한 전개나 일부 조연 캐릭터의 깊이 부족에 대한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주연 배우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의 몰입감 있는 연기만큼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깊은 상실감에 빠진 아버지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의 드라마적 무게감을 더하죠. 황량하고 음산한 숲의 배경은 영화의 공포와 스릴을 극대화하며 시각적인 긴장감을 부여합니다. 만약 당신이 인물의 심리를 깊이 파고드는 강렬한 스릴러와 예측 불가능한 결말을 선호한다면, <사일런싱>은 어두운 분위기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즐길 만한 흥미진진한 스릴러를 찾는다면 이 작품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Details
배우 (Cast)
러닝타임
94분
연령등급
15세관람가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