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 아카데미 1985
Storyline
"웃음으로 무장한, 전설의 괴짜 군단이 온다! - 폴리스 아카데미"
1984년, 스크린에 등장과 동시에 전 세계를 웃음으로 물들인 코미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휴 닐슨 감독의 데뷔작, <폴리스 아카데미>입니다. 단순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넘어,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예측불허의 상황들은 이 영화를 80년대 코미디의 상징이자 독보적인 문화적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어느 도시의 신임 여성 시장이 파격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시작됩니다. 바로 경찰관 후보생의 자격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었죠. 이로 인해 기존의 엄격했던 경찰학교는 순식간에 각양각색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로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매번 사고를 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마호니'(스티브 구텐버그 분), 소심해 보이지만 뜻밖의 괴력을 발휘하는 거구 '하이타워', 입에서 온갖 기묘한 소리를 뿜어내는 '존스', 총기라면 사족을 못 쓰는 '태클베리' 등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후보생들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경찰학교의 규율과 질서는 이들 괴짜 후보생들로 인해 연일 혼돈의 도가니가 되고, 보수적인 해리스 경위는 이들을 퇴출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지만 번번이 역풍을 맞으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합니다. 과연 이 오합지졸들은 혹독한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진정한 경찰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영화는 이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유쾌하게 그려냅니다.
<폴리스 아카데미>는 450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 세계 1억 4천9백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대성공을 기록했고, 무려 6편의 속편과 TV 시리즈, 애니메이션까지 제작되며 거대한 프랜차이즈로 확장되었습니다. 비록 평단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하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이 영화를 시대를 초월하는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서른 해가 훌쩍 넘은 지금 보아도 여전히 유효한 유머와, 부족한 듯 보이지만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진정한 동료애를 찾아가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따뜻한 감동마저 선사합니다. 때로는 삐딱하게 권위를 풍자하면서도, 결국은 개성 강한 아웃사이더들이 똘똘 뭉쳐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주죠. 추억 속 코미디를 다시 만나고 싶거나, 기분 좋은 웃음과 유쾌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폴리스 아카데미>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 유쾌한 경찰 학교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으니까요!
Details
러닝타임
88분
연령등급
-
제작국가
미국
제작/배급
워너 브러더스 픽쳐스